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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물매운탕을 증말로 조와하거든여 서울에 민물매운탕집이 많이 없어서 속상하던 찰나에 발견했어요..... 낮기차였는데 얼큰하게 먹고 기차에서 뻗었다는 제친구,,, 저야 뭐 지하철에서 뻗었고요~~~~~~ 매운탕도 매운탕인데 빙튀가 미쳤습니다잉~~~~ 다들 기차기전에 밥 먹어야하면 여기들리십셔 호옥시모르니까,,, 다음기차 몇시인지 체크하시고예... 놓칠수도있엉 ㅋ
양평매운탕
서울 용산구 청파로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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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나 맛이나 기복없이 한결같은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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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네요 ㅋㅋ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은 시원하고 미나리가 맛있네요 참 수제비도 직접 뜯어서 넣어주시구 친절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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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 너무 좋아요.. ㅠㅠ 원래 숙대 근처에 있던 집 이었는데 서울역 뒷편으로 이사했다고 하더라구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유명한 집이었나 봅니다! 데려가주신 분이 10년째 오고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가끔 생각날것같아요. 빙어튀김도 맛있었고 수제비가 직접 찢어 넣어주시는데 이게 별미네요. 미나리향도 너무좋았습니다💚 국물이 완전 한국인 스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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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이 진하게 올라오는 빠가새우매운탕! 한국인의 후식인 죽을 해먹었는데 저는 수제비+미나리 추가를 백만번쯤 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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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나온 지인의 추천으로 간곳. 난 언제부터 민물 매운탕집을 찾아서 먹으러 다니는 중년이 되어버린걸까,,,,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국물이 막 끓으면 테이블에서 바로 손수제비를 띄워 주신다. 서비스로 주신 빙어 튀김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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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주는 노포 양평매운탕의 클라스를 느끼고 왔습니다. 지방의 강가에 있는 유명한 메기매운탕들에 비해 확실히 ‘서울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생생하고 주관적으로 표현하자면 시골 민물 매운탕 식당에 비해 ‘진흙맛’이 덜합니다.) 푸짐하거나 얼큰하거나 시원하거나 한 쪽으로 치우친 맛이 아닌, 복합적인 밸런스로 진국을 만들어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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