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붕어빵집 중 하나. 붕어빵이라기 보다는 제과점 빵 같은 느낌이 강하다. 가격도 제과점 빵 가격. 종류별로 두마리씩 6마리 샀는데 만원 넘겼습니다. 제 바로 앞에 여성 분들은 이것저것 종류별로 사시더니 계산할때 붕어빵에 3만원 태웠어! 하며 깜놀! 아몬드호두팥빵은 기대가 컷는데 너무 퍽퍽하다. 반드시 라떼나 우유와 함께 먹는걸 권해 드리고 싶다. 아주 좋지는 않아도 꽤 밀도 높은 슈크림은 가득 들기는 했는... 더보기
총각네 붕어빵
서울 종로구 예지동 293-1
비만형 붕어빵. 언급량이나 미디어 노출도로 따진다면 서울 3대 붕어빵집이 아닐까 합니다. 효공잉어빵이 방망이 깍던 노인을 연상케 하는 한땀 한땀 정성들여 굽는 완성도 높은 붕어빵 이라면. 남영역 붕어빵은 훨씬 효유적이고 빨리 구워 내시지만, 완성도가 효공 만큼은 아닙니다. 하지만 팥의 양이 어마어마 하죠. 그래서 한입 베어 물면, 안의 팥이 가득한~ 비만형 붕어빵을 팝니다. 인당 6개까지만 구매 가능한데, 아점... 더보기
남영역 잉어빵
서울 용산구 청파로 252
윤오영 작가의 방망이 깍던 노인 을 인용한 글들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특히 음식쪽에서 자주 인용 패러디 되는데. 방망이 깍던 논인이란 수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바로 효공 잉어빵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에 효창공원 인근에서 해장국을 먹고 커피나 한잔 할까 싶어 카페들이 많은 곳들로 올라가는데, 대여섯분이 아침부터 줄을 서 계시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여기가 유명한 효공 잉어빵 이로군요. 줄이 있지만 대여섯명 뿐이라 ... 더보기
효공잉어빵
서울 용산구 효창동 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