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이나 윗을 자주 마시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보통과 좋음 사이 벨지안 트리펠과 윗 비어의 특징을 두루 갖추었다고는 하나, 윗 비어 쪽이 좀 더 두드러진 느낌이었어요 (다분히 벨지안스러운 거품이긴 했습니다 😂) 미슐랭 셰프들과 함께 만들어서 ‘미식맥주’라는 컨셉으로 미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저렴하지만은 않답니다..☞☜ ‘포쉐트’가 불어로 ‘포크’를 뜻한다는 브랜딩적인 부분은 괜찮다고 보고, 조금 도수가 높은 벨기에식... 더보기
포쉐트
메이커 없음
알래스카에 위치한 앵커리지 브루잉의 브라더후드 양조장? 이라는 그래스루츠와 스탠서울에서 판매 중인 너무나 매력적인 세종 ‘아더’를 만드는 힐팜스테드와의 콜라보 세종인 아크틱세종입니다 사실 이 콜라보만으로도 무조건 마셔봐야지의 느낌이었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요근래의 가장 좋았던 사우어세종이었습니다 엉엉 야생 효모 중 하나인 브렛과 오크통의 풍미가 너무나 매력적이고,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무려 2015년 ... 더보기
아크틱 세종
메이커 없음
미국 three weavers에서 ‘Sunny IPA’라는 스타일로 소개된 ‘더 메신저 IPA’입니다 :) 스타일에 써니라는 말을 붙인 것처럼 싱그럽고 달달한 과일향이 지배적이었는데요(예전 브루클린 브루어리에서 브루클린 썸머에일을 ‘써니 페일에일’이라고 설명했던 것도 생각나네요) 부가물 중에 ‘불수귤 열매’라는 것도 들어갔다는데, 여기서 기인한 묘한 과일향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싶었어요 (불수귤 먹어본 적은 없는 1인..🤔) ... 더보기
더 메신저
메이커 없음
미국 헤레틱 브루어리의 뉴잉글랜드 스타일 IPA인 ‘메이크 아메리카 쥬시 어게인’입니다. 국내에 소개된지는 이제 1년 정도 되었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수입이 되고 있는 라인업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해서 자주 마시는데, 사실 매 수입분마다 퀄리티 차이로 조금 고생을 하기도했었죠;;; 이번에도 탁도나 질감이 엄청 두드러지는 정도는 아니지만(물론 1년 사이에 국내에도 캐릭터가 뚜렷한 뉴잉이 정말 많아졌기에..) 음용감과 쥬시... 더보기
메이크 아메리카 쥬시 어게인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