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회현동 #유가 "유가의 울면은 실망스럽다" 유가는 가면 갈수록 실망스러워진다. 첫 방문에 짜장면과 잡채밥이 참 좋았는데 짬뽕에서 실망하고 이번엔 울면에서 한 번 더 아쉽다. 보기는 좋아 보이지만 간이 안맞는 밍밍함. 대왕오징어의 산미와 질긴 식감이 상당히 거슬린다. 해물과 채소의 적절한 조화가 좋은 국물을 예상했는데, 여러 모로 맛내기는 완성도가 많이 떨어진다.
유가
서울 중구 퇴계로12길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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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유가 "야무진 솜씨의 얌전한 새색시 같은 음식에 빨간 립스틱 짙게 바르고..." 1. 홀릭이신 권오찬님의 본 식당 한줄평에 붉은 점을 하나 찍어봤다. 화상 특유의 담백하고 얌전한 중식의 느낌이 좋은 곳인데 얌전한 새색시라고 일탈하고 싶은 충동이 없겠나? 빨간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일탈이 가능한 포텐셜을 보여준 식사였다. 2. 이곳은 본인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맛있는녀석들"에도 소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식 고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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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유가 "투명했던 짜장면과는 다른 혼탁한 짬뽕" 예전에 이집의 짜장면과 잡채밥을 먹고 반한 적이 있다. 짜장면이 투명하다면 웃기는 표현이 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맛보면 그 느낌을 감지할 수 있는 맛이다. 그런데 이집은 중국집 메뉴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짜장면은 유명하지만 짬뽕이 맛있다는 말은 못들었다. 볶음짬뽕이 워낙 유명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맵찔이인 본인에게는 맵싸한 볶음짬뽕 보다는 그냥 짬뽕에 호기심이 더 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