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밥집 털어요~ 시리즈] 인근에서 사람 가장 많은 밥집 중 하나입니다. 생선조림과 보리밥 (각기 7,000원) 을 많이 먹어요. 보리밥에 나오는 청국장도 참 맛있고, 생선조림의 푹 퍼진 묵은지가 완전 저희 엄마 스타일~~!! 저녁 술안주 메뉴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일대에서 골목식당이나 길목식당(코다리찜) 의 메뉴를 좋아하실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크지 않은 가게라 점심엔 좁은 입구에서 기다려야 하는게 좀 불편하지... 더보기
보리밥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3
늘 평래옥 가는 길 지나가며 궁금했던 신세계 분식. 왜냐면 늘 사람이 많거든요. 오늘은 분명 밥을 먹었는데도 왠지 모를 허한 마음이 들어 (절대 배가 고픈 것이 아님... 🙄) “김밥 먹고 갈래요..?” 시전. 와... 야채김밥 깔끔하다...!! 냠. 그리고 라면 꼬들함이 아주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사모님이 인상이 좋으셨는데 벽을 보니 중구청에서 표장도 받으신. 12시 반부터는 혼밥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을지로밥집 #을지... 더보기
신세계 분식
서울 중구 수표로 40-1
을지로 고독한 미식가들의 식당 락희옥. 점심 1만 5천원짜리 보쌈정식이 가성비가 무척 좋은 집!! 두껍게 잘 익힌 고기에 쌈도 나오지만 밑반찬과 장이 아주 일품이에요. 식사 메뉴까지 고를 수가 있는데 이 집의 시그니처인 ‘김치말이국수’는 여자분들이 선호하는 완벽한 세트!! 된장 국수(마지막 사진)는 양파 단맛으로 낸 맑은 된장 육수가 독특합니다.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해요. 사실 이 집에 처음 그냥 들어갔다... 더보기
락희옥
서울 중구 을지로 101
안녕하세요. 추운 날 딱인 특이한 칼국수를 들고 왔습니다~ 클로렐라 아닌 쑥향 가득한 면, 곰탕 같은 국물, 큼지막 집에서 만든 듯한 손만두. 이것도 적지 않은 양인데 밥까지 주시는. 써주신 분들 말이 딱 맞는 집이었어요. 쑥덕 먹는 기분으로 면발을 촵촵 😆게다가 큼지막 만두도 칼만두 답지 않게 정말 많이 들어있어 만두러버로 넘 행복했네요. 좋은 집 알려주신 손작가님 와규와규님 다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는 건 계산할 때 “처... 더보기
을지 손칼국수
서울 중구 충무로 54-3
그렇습니다. 여긴 ‘호반’ 아닌, ‘호반집’ 😌 장장 새벽 2시에 파한 다음 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이 집에서 ‘닭곰탕’을 흡입하고 있었네요. 해장을 어디서 할까~ 요리보고 조리보다가 본능적으로 @yong 님의 소개를 보고 핀해둔 (지도에 얼마 안 남은) 하얀핀을 정복하겠다는 마음이 그만 절 여기로.. 🤤 근데 여기 맛있네요! 처음 먹을 땐 무난하다 하고 먹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깔끔하고 고기 실하고 맛있어서 먹다보니 ... 더보기
호반집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