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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추천해요
3년

슬금슬금 그 인기를 날로 더해 가고 있는 메뉴가 바로 야키토리다. 이 집도 서면에 있는 야끼토리집인데 현재는 1,2부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부에 가면 먹고 싶은 부위 다 떨어져서 못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1부로 예약해서 갔는데 소문이 잘못 퍼진듯 싶다. 1부에 가도 못 먹는 부위가 있다. 엉덩이살인 소리레스를 먹고 싶었는데 벌써 다 나가서 없다고 한다. 1부라고 맘 놓지 말고 일등으로 들어가 일등으로 주문해야 먹고 싶은 부위 다 먹을 수 있다. 주문하면 부위마다 차례대로 나와서 한번에 다 주문해야 끊김 없이 먹을 수 있다. 소리레스는 못 먹었어도 웬만한 부위는 다 먹었다. 목살, 꼬리살, 다리 통살, 날개, 안심, 무릎연골, 쯔꾸네에 별미라는 양배추말이까지 먹어봤다. 다 맛있다. 간이 그리 강하진 않아 불맛 나는 닭구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꼬리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닭 먹을 때는 안 먹고 버리던 그 부위였는데 불어 구워 꼬치로 먹으니 이리 맛있는 부위가 없다. 꼬리의 지방이 불맛을 입고 적당히 녹아 녹진한 기름맛이 일품이다. 야키토리와 함께 먹으려 주문한 투샷 하이볼과 계속 손이 가는 양배추 샐러드도 중간 중간 입가심에 좋다. 2차로 간단하게 닭꼬치 즐기기도 좋지만 1차부터 와서 먹고 싶은 부위 다 먹어 보기도 좋은 집이다.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부산맛집 #전포맛집 #서면맛집 #야키토리 #야끼토리 #닭꼬치 #야키쵸리 #food #daily #데일리 #211125

야키쵸리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23번길 1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