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 주메뉴인 샌드위치를 대신해 콩국수를 먹으러간 어제. 약간의 참깨 향에 걸쭉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맛. 평소엔 #콩비지 백반, 여름엔 #콩국수 한가지 메뉴만을 판매하는 곳. 콩국을 사려는 손님이 나오자 ‘오늘 팔 양’에 문제가 없냐 묻는 가게 분들의 대화. 11시 40분부터 생기는 줄. 오후 3시까지의 영업시간. 카드를 꺼려하시는 계산받는 어르신. 위를 올려다보며 “줄 선거에요??” 물으며 돌아가는 동네 어르신들. 기묘하게 쌓아진 포대자루. 내리쬐는 뜨거운 볕과 어느새 시내의 숨통 같아져버린 청계천까지. 막상 안에는 선선해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을지로 노포스러운 이 곳.
강산옥
서울 중구 청계천로 196-1 2층
어느새 @jynmartian
너무 고생 많으셔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챙겨 드시고요!
돼지런 @ajeon
와 소주 반병을 파네요? 😯
미오 @rumee
@jynmartian 고맙습니다 느새님 오늘도 좋은 날씨 행복한 맛난 식사 하셔요 ~ 🙏
미오 @rumee
@ajeon 넵!! 시도해보진 못했습니다만 팝니다 ㅎㅎ (술이 땡기는 맛이나 술 마시기 편한 분위기는 아닌 듯 합니다만 한산할 때라면... 😌)
조오리 @cho__ori__
업데이트 기대하겠습니다 :) 바쁘시더라도 식사는 꼭꼭 챙겨 드셔요 🙆🏻🙏🏻
미오 @rumee
@chril 고맙습니다 오리님도 맛난 식사 잘 챙겨하세요 😉 더울수록 지치지 않게 올 여름도 잘 달려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