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불가
3대째 70년 가까이 이어진 식당이다. 여름 콩국수 철을 제외하면 콩비지 백반 단일 메뉴다. 콩을 갈아서 돼지뼈와 살코기를 넣고 푹 끓인 이북식 콩비지는 콩의 단맛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 거기에 돼지뼈의 진한 맛까지 한데 갖추고 있다. 양념장도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성된 맛이다. 무생채와 물김치를 곁들여 좁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 오후 한 시 반쯤 갔는데, 앞의 손님들이 콩... 더보기
초여름하면 콩국수지🫛 Mj지수 3.5 6월전까지는 콩비지, 6월부턴 콩국수만 파신다고 한다 콩국수(15000) 국물이 확실히 진하다. 허나 이 가격만큼의 맛인지는 의문 겉절이는 간은 약하나 고춧가루의 매운맛은 쎈 편이다 다들 콩국수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소금&스테비아(챙겨감)으로 단짠단짠 먹습니다🐷 소금 넣으면, 덜 단 것 같아서 스테비아 더 넣고, 스테비아 더 넣으면 싱거워져서 소금 더 넣고… 그렇게 간보다보면 ... 더보기
“담백의 미학” -- 낡은 쟁반 위에 소박하고 소담하게 담아낸 한상. 흔적이 남지 않도록 곱게 갈아낸 고기와 고소한 비지가 한 데 어우러진 콩비지는 정말 아름다운 담미를 낸다. 그대로 천천히 음미하며 먹고, 1/3을 먹었을 땐 양념장을 살포시 얹어 먹고, 1/3이 남았을 땐 정성껏 지은 밥을 비벼 먹는다. 옆 자리에 혼자 온 일본인 손님이 어설픈 한국말로 떠듬떠듬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모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