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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아비

신촌이대, 연희연남, 망원합정, 가끔 종로

리뷰 29개

한참 동안 사람이 많았던 차지. 6월 초 오전에 방문하니 매장에서 주문해도 5분만에 메뉴가 나올 정도로 한적해졌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카공이나 노트북 작업도 충분히 괜찮겠다 싶은 인테리어. 눈에 보이는 직원들 대부분 한국인인 것이 다른 중국발 밀크티 가게와 차이점인 듯. 오스만투스 우롱밀크티를 덜 달게 주문했는데 백아절현이나 피치 우롱티보다 이게 더 입맛에 맞다. 근데 밀크티 라지 사이즈는 좀 물리는 것 같기도 하고.

차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21

신촌기차역 앞에 생긴 타코 가게. 인근에 준수한 타코 가게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나? 조금 고민이지만 새우 관자 타코는 확실히 괜찮다. 감자튀김도 가격 저렴한데 술술 들어가고 매장이 2층까지 있어서 여럿이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을 듯.

솔 타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2다길 100

체인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면이 쫄깃하고 튀김이 맛있다. 가볍게 잘 들어가는 가라아게. 부엌이 잘 보여서 마음이 좀 좋았고 자가제면도 마음에 들었음.

우동 가조쿠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나길 30-6

신촌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 웬만하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고, 고기 질도 괜찮은 것 같다. 사람이 많을 때는 영 덥고 환기가 안 되긴 하는데 감수할 만하다. 반찬은 명이나물, 양파무침, 파채. 기분 탓인지 냉면이 맛있다. 2층에 단체석이 있어서 8인-10인 정도의 모임 예약 가능.

고기창고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길 34-4

이대역의 몇 없는 느좋 카페. 시나몬번, 딸기 케이크 같은 것도 귀엽지만 필터 커피가 진짜 괜찮다. 플레이리스트도 서재패 느낌 철철. 가게 장식도 아기자기하고 에스프레소 메뉴도 맛있다. 갈 때마다 거의 항상 만석.

카쩨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2길 26

샌드위치, 커피, 티 +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파는 브런치 카페. 엄청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담백한 것이 계속 들어간다. 커피도 깔끔. 시대에 맞춘 것인지 건강 같은 키워드를 강조하는 듯하고 그래서 러너 인증시 할인도 들어간다. 노트북하긴 조금 불편하고 간단하게 책 읽고 쉬기 좋은 느낌.

스테이로우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57

2010년대부터 신촌의 베트남 음식 1등이었던 맘맘. 폐점하시는가 했는데 장소를 200미터 정도 옮겨 조금 더 근사한 인테리어와 함께 재영업. 분위기가 깔끔해진 것은 물론 음식 맛도 훨씬 좋아졌음. 쌀국수도 맛있고 볶음밥과 짜조 같은 사이드도 굿.

맘맘 테이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53

박스퀘어 2층에 새로 생긴 그릭요거트 카페. 우베 코코넛워터라는 음료가 꽤 특이하고 다른 음료도 다 아기자기한 느낌. 그릭요거트도 맛있다. 전반적으로 저당의 건강한 디저트를 표방하시는 것 같음. 아사이볼 먹어보러 재방문 예정.

오프셋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22-5

마제소바와 츠케멘을 판매하는 일식 가게. 인근에 전국구로 쟁쟁한 라멘 가게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는 한편, 그쪽 웨이팅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대신 방문하는 일종의 반사이익? 낙수효과? 같은 것도 있을 듯하다. 먹어보니 일단 흠잡을 곳이 딱히 없는 미소 베이스의 소스, 쫄깃한 면, 친절한 직원들, 추가로 먹을 수 있는 밥과 스프까지, 괜찮다. 츠케모노가 조금 더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없어도 괜찮.

거북이의 꿈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31

메뉴가 바뀌면 가게 이름도 바뀌는 가게. 원래 술집 소규모였다가, 향신닭곰탕 소규모였다가, 이제 약선스프카레 소규모가 되신 듯. 스프는 카레라기보다는 카레가 들어간 국물에 가까운 느낌. 닭을 주로 쓰셔서 그런지 닭다리가 엄청 부드럽고, 계란, 감자, 당근, 버섯 모두 정성 들여 만드신 것 같다. 브로콜리 같은 초록색 채소가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아니어도 충분히 괜찮.

약선스프카레 소규모

서울 마포구 대흥로30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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