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이랑 자주 가는 대만식당. 여기선 주로 혼툰면을 먹는데 더워서 냉면 시켰다. 얼음이 막 쌓여서 나와서 너무 차가울 줄 알았는데 면, 고기, 새우는 미지근해서 먹다 보면 적당히 시원해지는? 좀 신기한 느낌.
산동꾸냥 수제만두
서울 마포구 연남로 12
6
0
그럴싸한 제주 지역 구분 짤을 발견해서 아이패드로 따라그려봄!
4
여긴 언제나 2차로만 몇 번 왔었고, 취했어서 뭘 먹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나고.. 오늘은 맨정신으로 아내랑 가서 우럭 회무침 먹었는데 존맛이네. 이런 맛이었나..? 일단 매운 정도가 절묘하다. 맵긴 매운데 딱 계속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매움.
산이네 회무침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97
9
오늘는 팀장님들이랑 크래커에서 점심. 바질페스토콜드파스타 냠냠 후 아포가토까지. 여긴 백퍼 건물주가 하는 곳일 듯. 공간, 테이블 간격, 가격까지 모든 게 호방하다.
크래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11
무슈부부의 카페봉봉. 난 프레도(아이스)로 마셨다. 연유가 꾸덕한 상태로 들어가있는데, 천천히 저어서 밀크쉐이크처럼 만든 다음 마신다. (눈 번쩍 떠짐) 무슈가 집근처로 이전해서 종종 가게 되는 요즘.
무슈부부 커피 스탠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30
7
금요일부터 쉬니까 기분이 이상하네. 이번 한 주 그렇게 막.. 수고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칭찬해주는 의미로 나폴리탄이랑 맥주 한 잔. 곧 비가 올 거라 그런지 엄청나게 습하고.. 그래서 맥주가 아주 그냥 쭉쭉 들어간다!
오코노미야키 골드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67
회사 근처 새로 뚫은 집. 크로스티니 짱맛!
퇴근길에 교보 들렀다가 얼큰이에서 비빔국수. 지난 대략 5년간 해마다 날이 더워지면 먹곤 했으니 이 정도면 거의 어머니 손맛과도 비벼볼 만 하다. 비빔장에 면이 약간 파묻힌 느낌으로 나오는 집이 많은데(그래서 먹을 때 더 튀고) 여긴 비빔장 양이 딱 적당해서 좋다. 비빔장은 거들 뿐- 뭐 이런 느낌?
얼큰이 왕냉면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76
8
여름 제주 여행의 시작으로는 이런 게 딱 좋은 것 같다. 모듬해산물(문어+돌멍게+소라회)로 시작, 보말죽과 성게알도 같이. 나중에 찾아보니 이영자 맛집으로 어딘가에 나왔다고.
일통이반
제주 제주시 중앙로2길 25
3
멋진 정원으로 유명한 베케에서 흑임자 크림 라떼. 젓지 말고 마시라고 하시는데, 그냥 먹기엔 너무 달아서 젓지 않을 수가 없다..!
베케
제주 서귀포시 효돈로 4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