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고기 #토시살 뒷고기는 전반적으로 비계가 많은 편이다. 식감은 삼겹과 앞다리살의 중간 정도이다. 비계가 많아서 그런지 삼겹살보다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은 있다. 토시살은 조금 더 퍽퍽한 목살 같다. 마트에서 파는 얇은 목살 말고 찹스테이크 느낌과 유사하다. 그만큼 고기는 두껍게 썰려 있고 찹스테이크처럼 잘라 구웠다. 뒷고기보다 고소한 느낌은 덜하지만 저렴한 스테이크를 먹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상차림 재료 중에서는 김치와 파채가 맛있다. 김치는 시원한 편이고, 파채는 새콤달콤하다. 김치는 느끼한 고기맛을 어느정도 잡아주고, 파채는 고기와 김치의 대결구도에서 새콤달콤한 맛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소금이나 후추를 주지 않기 때문에 조금 싱거울 수 있다. 불판빌려주는집에서 상차림시 같이 주는 쌈장?을 찍어먹길 권한다. 백라거랑 같이 먹엇다. 우리가 구입한 백라거는 슈퍼마일드와 앰버라거였다. 슈퍼마일드는 깔끔한 맛이고, 앰버라거는 진하다.
신광 정육점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