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 먹으러 재방문. 너무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어버렸다.. 국물도 진하고 곱창도 많이 들어서 든든한 느낌. 처음에 살짝 끓었을때는 좀 맑은 느낌인가 했는데 끓일수록 걸쭉 해지면서 점점 더 맛있어진다. 자꾸 생각나는 맛.
하남 장터곱창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787번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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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꿀고구마,콘포타쥬 주문. 전체적으로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속이 굉장히 부드럽다. 이모고로케는 감자가 부드러우면서도 중간중간 씹히는 고기가 어우러져 맛있었다. 꿀고구마는 달달하고 맛있지만 꾸덕한 느낌이 강해서 물이나 음료가 필수일듯. 콘포타쥬는 짭짤한 콘스프맛. 중독성있는 맛이다.
다루마 고로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84번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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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양,염통,막창과 대창으로 구성된 모둠구이. 기름기가 적은 양이랑 염통부터 먹는게 좋다고해서 나오자마자 먹었다. 양은 오독오독한 식감이였고 염통은 부드러운 고기를 먹는 느낌이였다. 곱창엔 곱이 잘 차있었고 개인적으론 조금 노릇하게 익혀 먹는게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막창은 매콤한 양념에 찍어먹고 대창은 콩가루에 찍어먹으니 궁합이 좋았다. 옆쪽에 부추랑 파김치도 구워먹었는데 파김치가 아주 맛있었다.
황치즈버터바, 귤케이크, 모카치즈타르트. 버터바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단단? 꾸덕?한 식감에 버터의 풍미가 그리 강하지는 않았던거 같다. 큘케이크와 모카치즈 타르트는 평범한 케이크맛. 부드럽고 달콤했다.
웰하우스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0
막국수(간장), 항정수육, 트러플 감자전 주문. 간장 막국수는 새싹채소가 아삭하게 씹히는 무난히 맛있는 맛. 항정수육은 유자소스가 생각보다 잘어울렸다. 감자전은 트러플향이 진해서 좋았고, 감자튀김처럼 바삭한 식감이라 매력적이였다.
메밀집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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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하나 특로스 하나 주문. 돈까스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은 있는 그런 식감. 로스와 특로스는 솔직히 큰 차이점은 잘 못느꼈다. 둘 다 맛있다. 온도감이 낮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뜨거운걸 잘 못먹는 난 처음부터 먹기 좋은 온도였다.
이츠야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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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파스타라 면의 식감이 좋았다. 둘이서 메뉴 3개를 먹었는데 셋 다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까르보나라는 꾸덕하니 소스가 진했고 토마토 마스카포네는 토마토 향이 잘 느껴져서 매력적이였다. 알리오올리오는 지금까지 먹었던 것들중 최고였다.
웨스트사이드
서울 성동구 성덕정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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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굉장히 탱글하고 탄탄하다. 스프는 짭짤하고 감칠맛이 있어 면과 잘어울려 먹기가 좋았다. 양은 꽤 많다고 느껴질 정도.
멘타카무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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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나서 좋았다. 소유와 시오 두 가지 버젼으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오가 더 취향. 같이간 친구는 소유가 더 맛있다고 했다. 다음에 가면 매콤한 맛으로 먹어볼 예정!
하쿠텐 라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