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사이드
wes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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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야끼소바집이 궁금해서 가보려다가 재료 소진으로 조기마감했대서 플랜비로 혼파스타…! 마침 딱 저녁영업 시작할 시간이라 1인 바 자리로 바로 안내받고 주문 후 5분만에 요리가 뚝딱 나왔는데 양이 많은 편이 아니구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잇어서 10분 컷 해버렸다🥹 소식가 기준으로도 적당히 배부름 + 디저트 먹으면 딱 좋겠다 싶은 정도라 남녀 2인으로 오신 분들은 메뉴 3개씩도 시키시던게 이해가 가던- 어란은 낯선 식재료라 ... 더보기
생각보다 더 작은 파스타집입니다. 사장님 혼자서 조리, 접객에 아주 바쁘세요. 바자리가 있는데, 정말 딱 한 명 앉을 수 있는 자리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엔초비 어란 오일 파스타 주문. 생면/건면 딱히 가리진 않지만, 이날 여기 생면 면발은 무게감 있고 맛있네요. 아쉬운 건 엔초비오일 소스.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맛까지는 아녔어요. 그래도 분위기 캐주얼하고, 사장님이 이것저것 메뉴도 새로 내고 하는 분위기여서, 다른... 더보기
쫄깃한 식감의 클래식한 생면파스타를 하는 곳. 요즘은 예약은 안되고 평일은 저녁, 주말은 점심과 저녁 영업을 한다. 보통 메뉴는 4~5개정도이고, 1만원 초반대라 부담이 없는 편. 저렴한 글라스 와인도 있어서 간단히 반주하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알리오올리오랑 까르보나라가 가장 좋았고,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토마토+마스카포네치즈 메뉴는 간이 좀 심심한편. 가까우면 지나가다 저녁식사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거리가 있어서 좀 아쉬운... 더보기
1인 업장. 그때그때 메뉴가 다르고, 매장이 협소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길 추천! 이 날 먹은 것 중에 토마토소스+리코타 숏 파스타 은근 맛있었다. 토마토소스가 상큼하고 깔끔해서 내 취향이었고, 까르보나라는 상당히 녹진해서 그냥 내 앞에 두고 먹고 싶었음 ㅋㅋㅋ알리오올리오는 마늘 맛 너무 과하지 않고 딱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정도라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생면파스타보다 건면파스타가 취향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탄탄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