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초반보다 밸런싱이 훨씬 좋아졌다. 어패류 감칠맛이 줄어들고 쇼유 타래와 돈코츠의 묵직함이 각자 적당하게 밸런싱을 잘 잡았다. 이 날은 정말 맛있었다. (어패류나 가쓰오부시를 쓰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제 입에는 그런 맛이 느껴진 적이 꽤 있었네요. 스프랑 배합은 라멘집의 가장 중요한 비밀 중 하나니까.) 닭튀김 바삭하게 잘 튀겼고 간장이랑 생강향이 좋음. 홋카이도식 닭튀김은 잔기가 보통 간장이랑 생강을 밑간으로 많이 쓰는... 더보기
신장개업 하느라 약간 흔들렸을까?. 보통 이에케 하묜 하쿠텐이 1타, 무겐을 2타로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겐도 맛있게 먹었기에 하쿠텐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컷습니다. 다만 먹어볼려고 하는데 가게 리모델링으로 인한 휴업… 오픈하고 바로 갈려니 예약도 빡세고 어느정도 안정화를 거치고 가야 하지 않을까?해서 신장개업하고 2주 정도 지나 방문 했습니다. 보통보통 보통. 원래 이에케나 지로가 “과함”의 미학 이지만. 제 ... 더보기
공사하더니 가게가 커졌습니다. 20석 이상이네요. 맛도 바뀌었네요. 라멘집이라는게 한 번 맛이 바뀌면 한동안 밸런스 잡는데 고생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사실상 테스팅 배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픈해서 그런지 오픈런해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칠맛이 강해졌습니다. 어패류 베이스 스프 맛이 강해졌구요. 차슈는 얇아졌네요. 이전의 두꺼운 전지 차슈보다는 괜찮은가 싶다가도 기분 나쁜 가스불 향이 많이 나요.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