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지갑)만 가면 되는 다이닝 코스도 물론 좋지만, 버터와 올리브유가 생각날때는 그것보다 조금은 캐주얼한 비스트로도 좋다. 강남 한복판 지하철 사각지대지만 이상하게 다이닝은 많은 그곳. 최근에 문을 연 이탈리안이 있어 방문했다. Pros. •강남 계급장 떼고도 음식의 품질 대비 좋은 가격. •간과 익힘의 완급조절이 좋다. •원물 중심뿐 아니라, 소스나 부재료의 뉘앙스를 과감히 살려낸다. •주류 필수 아니고, 안 시켜도 서비스는 너무나 친절! •높거나 화려하지 않고 은은편안한 공간. •다양한 시즈널 메뉴. 설명도 좋아요. •마시진 않았지만 와인 리스트 좋습니다. •생면 파스타 미쳤어요. 다양하지만 클래식한 면발과 소스의 조화. 살짝 건조되어 건면의 식감 또한 재미있다. •시선을 뺏지 않는 오픈키친. •이탈리안임에도 다양한 소스. 요리에 관심있다면 디깅하기도 좋아요! Cons. •콜키지는 5… •음식이 살짝 천천히 나오는 감이 •조리 스킬에 비해서 조금은 아쉬운 원물. •오르막길…? 기대를 완전히 충족했던 수준 높은 이탈리안. 계절감과 이태리 특유의 투박함을 간직하면서도 다양한 소스의 사용과 좋은 밸런스가 인상적이었다. 최근 점점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실감나는 것들 중 하나는, 옆나라처럼 수준높은 음식을 편하고 끌리는 대로 즐길 서 있는 이러한 곳들의 등장 때문 아닐까. 각자 자기의 동선 중에 반갑게 얼굴 뵐 수 있는 업장 하나씩은 만들어 놓자. P.S: 봄/가을에 재료 진짜 다양한 듯 하다. 재방문의사: 5/5 #쎄조니 #타베조선_이탈리안 #foodie #グルメ #타베조선_강남구청
쎄조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