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샐러드 토마토해산물파스타 한우안심스테이크 폭립파스타. 오픈한지 현재 3주 정도 되었고 이곳 토박이인 사장님이 첫오픈한 매장이다. 작은 2인 테이블이 5개 있는 아기자기한 매장. 직접 만든 리코타는 과하지 않은 단맛에 매트한 식감이 내 입맛에 좋았고 미듐레어로 주문한 한우투뿔 안심스테이크는 잘 구워져 나왔다. 대부분 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파스타들에 비해 과한 가격 책정은(45천) 아쉽다. 해물파스타는 다른데서도 느꼈던 무난함. 폭립파스타는 양은 많았지만 폭립 퀄이 썩 좋아보아진 않았고 폭립과 면과 소스가 서로 어우러지지도 않았다. 옆 테이블에서 연어스테이크와 랍스타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느껴본적 없는 강한 임팩트의 꼬릿함 때문에 놀람. 랍스타대가리 때문인가? 왜지.. 무튼 이곳은 사장님의 친절 마인드 계속된 메뉴보완이 있다면 동네맛집으로 잘 될 거라고 믿는다. 이쪽 동네에선 조금 쌩뚱맞은 이탈리안식당 이라는 불안감은 있지만.. 이 날은 100년 수령의 올드바인, 60년 수령의 올드바인 총 2병의 와인을 들고 갔는데 오픈초기라 그런지 사장님이 아주 저렴하게 콕차지를 책정해 주심. 올드바인을 마니 마셔보진 않았지만 어렵긴 하다 ㅎㅎ 두 병 모두 구입할 때 본 정보에 비해 내가 느끼기에 풀바디는 아니었고 아주 약간은 닝닝한 느낌도 있었다. 도수는 2병 모두 15% 정도. #드람뷔#라세라#상도동#이탈리안#파스타#올드바인#한우안심스테이크#서울
비스트로 라세라
서울 동작구 상도로15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