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인데 이번에는 변덕을 부려서 콜롬비아를 골랐다. 여기선 에티오피아만 산뜻한 커피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상당한 강배전 고소한 맛이 강하고 진하다. 한국에선 호불호 적을 듯한 커피이지만 살짝 갠취는 아니긴했다. 산미는 에티오피아라고 안내하실때 에티오피아 할걸 괜히 취향아닌걸로 골랐다. 그리고 마일드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릴걸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뭐 이건 내가 선택한 것이니깐 상관은 없음. 다음에는 그냥 얌전하게 에티오피아를 고르는 걸로. 카페크레미나는 정말로 호불호 없는 커피 같다. 강배전의 진한드립커피베이스에 우유 크림 시나몬. 조합만 보면 참 맛이 없기도 어렵겠다 싶은 느낌? 굉장히 맛있었고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다.
커피하우스 마이샤
서울 마포구 포은로 52 1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오 여기 외부음식 반입 가능한가요?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awsw1128 디저트는 가능해용. 간단하면 될거같아용 ㅋㅋㅋ
석슐랭 @kims8292
강배전러버는 울지요. 전 비엔나커피도 마이샤가 최고인것같아요.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kims8292 비엔나는 요기서 안마셔봤어요. 고민만하다 늘 크레미나를 선택했거든요 ㅋㅋ
석슐랭 @kims8292
@toyomidaejang 앗 아마 비엔나는 없지 않나요~? 전 크레미나가 그나마 비엔나랑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ㅎ
토요미식회장 @toyomidaejang
@kims8292 아인슈페너 있어요. 크레미나는 카페오레베이스같구 아인슈페너도 드립베이스일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