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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숯불 배전을 주문하니 에스프레소 형태로의 융드립이라고 말해주시네요. 에디오피아 빼고는 다 강배전이라고. 강배전 러버로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케냐 시켰는데 다른 것도 마셔보고 싶네요. 장작, 숯불 배전 강렬하고 숯불 향도 살짝 나는데 강렬합니다. 입 안에 퍼지는 스모키한 5m짜리 파도 해일. 이거 마시면 다른 커피 못 마시니 주의를 요함. 사장님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시고 단골이 많아보였음.
커피하우스 마이샤
서울 마포구 포은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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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베 여행을 갔다 들렀던 카페처럼 정감있고 좋았어요 추천해주신 에티오피아가 아주 적당한 산미와 향이 살아있어 근래 먹은 커피 중 제일 좋았어요 디저트를 들고가서 먹을 수 있는 점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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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크레미나 대표 메뉴 같아서 주문했는데 아인슈페너보다 묽은 질감의 크림이 올라가 있고 아주 맛있습니다! 공간이 아늑하지만 많이 좁구요. 망원이라 힙한 공간일 줄 알았는데 가게 앞에서 조금 당황 ㅎㅎ 계속 터줏대감으로 계신 것 같은데 그럴만한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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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그저 완벽합니다. 공간 협소함은 아쉬웠는데 그건 어쩔 수 없고 특유의 비엔나 커피를 먹었는데 크림과 커피 산미가 너무 잘 어우러져요. 그 조화가 너무 완벽했는데 모모스에서도 비엔나 따로 놀았던걸 감안하면 진짜 만족스러워요. 디저트를 안 파는 거(는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전 좀 아쉬웠지만 대신 근처 가게에서 디저트를 사올 수 있고, 사장님이 관리 못하는건 과감하게 하지 않으신다는 프로의식이 느껴집니다. 진짜 멀리서도 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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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잔과 매일 아침 수동으로 볶는 원두와 멋진 중년의 사장님.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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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지났는데도 커피 맛이 생각난다. 시그니처 메뉴도 참 맛있었다. 근처에서 디저트 가져와도 되는걸 알았으니 다음엔 뭔가 새로운 시도를 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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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있어서 두잔 마셨어요 커피좋아하시면 추천입니다
카페크리미나 아인슈페너와 카페라떼 중간의 느낌. 작지만 취향이 돋보이는 카페에요. 재즈 틀어주는곳은많지만 클래식틀어주는 곳은 참 드문데, 좋네요.
기분 좋은 강배전 커피 하우스 인상 좋은 사장님이 메뉴를 보고 있으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 물컵부터 나름 가격 좀 나가는 오센틱 바 록글래스를 쓰고 커피잔도 하이볼 잔을 쓴다 동네 주민분들이 오셔서 두런 두런 이야기하고 강아지도 데려오면 같이 놀아주는 분위기 커피는 굳이 강배전 전문점 가서 산미 있는걸로 주문 산미와 강배전 맛이 같이 올라온다. 근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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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최고의 선택이었던 마이샤•• 백 년 후에도 이 모습일 것 같은 멋이 있네요 저는 그만 홀린듯 원두를 사오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