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플루마 앤 보헤미안 (카페,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안암역 부근) “명성과 현재 사이에서 잠시 비틀대지만 뚝심 있는 걸음” 보헤미안의 그 명성을 두 번 말해 무엇하려나요.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1988년 문을 연 이래, 스페셜티를 필두로 커피 문화를 본격적으로 전파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매개로서 기능한 장소이죠. 박이추씨가 1998년 열어 10년간 운영하던 카페를 수제자 중 하나인 최영숙... 더보기
#안암카페투어_29 1980년대 말,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님이 안암에 오픈한 드립 커피 전문 카페. 사람이 너무 몰리자 피로감을 느낀 박이추 선생님이 수제자 최영숙 선생님께 넘기고 강릉 보헤미안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꾸렸던 공간이라고 한다. 커피리브레의 대표이자 국내 최초 원두 감별사인 서필훈 대표가 커피 공부를 시작한 곳이자, 커피템플, 싸이펀, 헬카페, 에스쿠도, 180로스터스, 그리고 프릳츠의 대표들이 고향 같은... 더보기
보헤미안이 10년만에 양지로 나왔읍니다.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영수증을 주면 되고, 반층정도 내려가면 오늘의 커피 등 드립커피를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고 주문은 점원에게 따로 해야합니다. 옮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시스템이 자리를 덜 잡은 느낌. 기존에 없던 테이크아웃 키오스크가 생기면서 (드립이 무려 이천원..) 사장님이 너무 바빠지셨고 주문과정에 약간의 혼선이 생겨서 교수님들의 사랑방을 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