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시즌 커리 둘 다 아주 마음에 들어서 자주 가고 싶은 곳. 평일 점심에 가서 주문 가능한 메뉴는 좀 적었다. 깽까리 팍(채소커리, 오이 렐리쉬), 깽마싸만 깨(양고기 카레) 둘이 비슷한 듯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채소 커리가 더 취향이다. 살짝 매콤하고, 다양한 향신료가 서로 잘 어울리고, 잘 익은 호박, 토마토가 아주 맛있다. 양고기 카레는 부드럽게 요리한 어깨살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약간 불맛 살린 양파랑 고소한 땅콩이 잘 어울린다. 향신료 맛이 강하니까 양고기 향이 진하진 않은데 완전 없는건 아니라 특유의 향이 별로면 채소커리가 나을 듯. 카이 룩 커이는 늘 맛있다고 생각함...☺️ 모임 말고 그냥 식사를 하기엔 가격대가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딱 취향인 메뉴를 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자주 생각나는 곳이다.
호라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2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가야하는데 ㅜ
capriccio @windy745
@awsw1128 맛이 있더라고요 🥳
석슐랭 @kims8292
호라파 매번 기습 방문실패했으나, 사장님께 특별한 와인을 선물받아 언젠가 호라파 갈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어요ㅎ
capriccio @windy745
@kims8292 요즘 참 인기가 좋더라구요~ 와인 선물이라니! 축하드립니다 ☺️
석슐랭 @kims8292
@windy745 호라파에서 와인 깔 날을 준비중인데, 사전예약이 힘들어 매번 놓치고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