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 가면 무조건 가는 곳” 비에이에 있는 음식점 중 일본 유명 맛집 앱인 ‘타베로그’ 평점이 가장 높았고, 지인의 추천도 있어 찾아가게 된 준페이. 점심 시간대에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사람들이 붐벼, 흰수염폭포를 보고(개인적으로 겨울의 흰수염폭포는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2시 조금 넘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새우가 4개 들어가 있는 에비동 🍤 (1,600엔): 찬은 소스, 샐러드, 장국, 새우덮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이드는 한국에 있는 세트메뉴를 생각하면, 아쉬운 맛이었다. 실한 새우의 즙에서 느껴지는 촉촉함, 튀김 기름기에서 느껴지는 느끼함과, 튀김의 바삭한 식감, 소금으로 된 듯한 간에서 느껴지는 짠맛 등 온갖 자극이 슴슴한 밥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다.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과할 수 있으나, 달고 짠맛을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한끼였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급하게 찾아간 가게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인 한 끼였다. 번화가에 10,000원 중반대에 에비동을 파는 음식점들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흔하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면서도, 계속 생각나게 되는 맛이었던 것 같다. 맛 😋 5.5/6 가성비 💰 1.5/2 서비스 🍽️ 1/2 총점 🍤 8/10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맛집 #준페이 #洋食とcafeじゅんぺい #에비동 #혼밥하는대학생 #여행
じゅんぺ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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