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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리

힉힉호무리 히코리

리뷰 13개

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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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게) 과도한 업무는 술로 다스리자. 매니아 들르고 싶은 날은 바쁘거나 유독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아닌 날은 그럭저럭 버틸만 했던 날. 블루스 라틴 레게 장르 음악이 주로 나오는 데다가 개방형 매장이라 감상에 젖기 좋은 공간. 상당히 코지하면서 자유분방한 인테리어로 아지트 느낌이닼 그렇다기엔 너무 유명하지만. 퇴근길에 매니아 지나치기가 나만의 미션일만큼 편안한 곳. 한잔만 하고 깔끔하게 끝내기에도 편안한 가격대... 더보기

매니아 스트리트 제이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79

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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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근무지 바로 앞이라 선임이 데려간 곳. 무심결에 돈까스를 시켰는데 이게 웬걸 7500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의 돈까스가 나온다. 저 가격대면 보통 소스에 푹 절여진 경양식 돈까스가 나오겠거니 지레짐작하고 있었는데, 바삭하게 잘 튀겨진 일식(?)사파 돈까스가 나온다. 모 고급 돈까스 업장보다 훨씬 맛있다는 선임의 말에 갸웃하고 있던 차에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두께감도 적당하고 튀김옷도 분리되지 않으면서, 기름... 더보기

분식하우스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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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신내의 신흥강자~ 떠오르는 양과자점~ 단고당~ 단고당~ 그런고당~ㅋㅋ 하면서 말장난 했는데 달걀과 새알로..빚은.. 떡이라는 뜻이라는데.. 글쿤여.. 그런고당.. 차치하고 일딴 은평구 그야말로 디저트의 불모지 맛집의 불모지인데, 이런 양질의 쁘띠가또와 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는 데에 일단 큰 점수 드립니당. 동네 카페라기엔 좀 멀지만 일딴! 은평구에! 연신내에! 자리한 다정하고 귀여운 디저트샵이란 것만으로도 엄청난 플러스다... 더보기

단고당

서울 마포구 망원로10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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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카레카레!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에 맵고 달고 짠 맛이 정말 좋다 ㅠㅅ ㅠ 청량리역에서 식사를 하게 될때면 꼭 이곳을 오게 됨ㅎ 왜냐면 원주와 충주에는 코코이찌방야가 없기 때문이다 ㅠ 이날 먹은 것은 알새우 비프 샤브카레 10신!! 사이드로 온센다마고 추가! 밥 양은 기본 300g!! 확실히 일본 본토 체인이기 때문에 매운맛이 덜하다. 가장 매운 10신... 더보기

코코 이찌방야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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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충주점이 안뜨네.. 게장이 먹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방문한 곳 😛 게장 무한리필은 17,000원이고 금게찜(맞나) 옵션은 3천원 더 비싸다. 엄마랑 나는 게장에만 관심이 있어서 게장만 ㅎㅎ 간장게장에서 한약맛이랄지 약재향기가 조금 났다. 그래도 안비리고 맛있었움ㅎ 양념게장은 언제나 내 사랑이얌. 다만 게, 특히 게장은 먹으면 먹을수록 물리기 때문에 같이 딸려오는 반찬은 무시하고 일단 게장부터 비워내는 게 좋다.. 엄마가 간장... 더보기

정미희사과게장

충북 제천시 장락로 184

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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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바 다니는 바순이 (?) 라면 라이온스 덴은 교양으로 가줘야죠 (?!) 일본에 본점을 둔 재패니즈 클래식 바가 서울에 지점을 낸 곳은 아마 커피 바 케이랑 더 라이온스 덴 두 곳으로 아는데 오늘은 서교점 첫 방문! 친구가 워낙에 단골이어서 쫄래쫄래 따라가봤다. 서브되는 물수건이 그 레스토랑과 바의 급을 나눈다던가. 촉촉하고 따뜻한 물수건이 기분좋게 한다. 다만 차는 조금 많이 뜨거웠엄 ㅠㅅ ㅠ 기본 안주로 크래커, 건포도와... 더보기

더 라이온스 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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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저렴하고 맛있는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먹을 수 있는 곳 😛 다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산초의 아린 맛은 덜하고 고춧기름의 매콤한 맛으로 맵기 조절이 가능한 모양.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나는 손오공 마라탕을 처음 접하는 터라 3단계로 먹었는데 덜 매워서 따로 비치된 소스 바 (라유•중국 식초•고춧기름•간장 등이 준비돼있다) 에서 고춧기름을 덜어다 먹었다. 우움. 정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편에서... 더보기

손오공 마라탕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23

서교동 무라 건물 2층에 새로 생긴 마라디엔. 생긴지 얼마 안된 업장이라 그런지 위치픽이 안뜨네 쉬벌탱 ㅠ 소고기 마라 전골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조서나이징된 마라탕맛이랄까. 라화쿵부가 생각나는 맛... 양은 정말 많았다. 근데 2인분에 2.8이니 그럴만도... 정작 전골 사진은 못찍고 딸려나오는 튀김빵만 찍었네. 시나몬 파우더•연유•누텔라(?!)가 곁들여 나오는데 식용유 냄새 나는 쫀득하고 고소한 빵이다. 난 그냥 먹는 게... 더보기

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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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중국식 탕면을 파는 곳. 사람 수 맞춰서 토마토 미엔, 쏸라 미엔, 마라 미엔 종류별로 시키고 치킨 윙. 산초 퍼다부어 짜릿한 마라 국물 좋아요. 다 먹고 나면 입술이랑 식도가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맛. 중간 중간에 나오는 기침은 보너스. 쏸라 미엔은 아직 나랑 안맞는 것 같다... 시큼한 시래기국을 먹는 느낌이다. 토마토 미엔은 뭐 국물 파스타 (?) 먹는 느낌이다. 내 메뉴가 마라 미엔이었어서 다행이야. 나머지가 맛없다는 게... 더보기

남기분면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

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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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조그만 카페. 오후부터 이른 밤까지 운영하는 곳으로 일본식 홈메이드 스타일 디저트가 맛있다. 녹차 디저트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 맨처음 방문에는 말차 가토 쇼콜라를 먹었었지. 누가 말하길 일본인들의 차 다루는 능력이 너무 월등해서 비교 대상이 안된다던데 글쎄, 그렇게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긴 맛있다. 꾸덕지고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쌉쌀한 맛. 곁들여 나오는 팥과 생크림이 좋았다. 사진의 것은... 더보기

아메노히 커피점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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