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알러지가 있는데도 온갖 면요리와 빵에 집착하는 밀가루 중독자지만. 유이하게 별로 안좋아하는 면요리가 칼국수와 수제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칼국수 맛있게 먹었다. 이름이 없고 간판이 없는 곳이라 알고 가야 보이는 곳. 맨날 다녀도 이런데가 있는줄 몰랐다😅 건물과 건물사이에 포장마차같은 곳이라고 할까. 계원닭집 맞은 편 중앙시장 건물 사이에 은밀히 숨어있다.(중앙수산시장 건물과 중앙꼼장어 저 간판 사이) 정말 옛날 칼... 더보기
간판없는 칼국수
울산 중구 번영로 329
최근에 태화강 국가정원이나 삼산에서 힙한 맛집으로 이런 중식당 많이 보이던데 그중 진짜 많이 언급되던곳. 위치가 삼산 맥날보다 더 위쪽인데 늘 대기 줄 긴 곳. 시그니처인 흑색꿔바로우. 광둥식새우볶음면. 내가 계속 먹고싶었던 홍콩식 완탕미옌 세가지.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저냥...꿔바로우는 흑색이라는거 빼면 특색있지는 않고. 그래도 맛이 나쁘진 않음. 볶으면 맛있으나 맛없기 힘든 그런 msg 뽝 간 쎄고 자극적인 맛이라서 맛은... 더보기
10년전쯤 삼호동에 있을때 자주 가던 곳인데 코로나 이후 갔더니 사라져서 너무 슬펐던 그곳. 검색해도 안나와서 2년간 슬퍼하다가 과거 로드뷰로 찾아냈다. 이름이 살짝 바뀜. 여전히 맛있다! 추어탕이 추어탕이지 뭐 특색있고 그렇진 않은데 늠 맛있어. 내가 먹어본 추어탕중 최고의 추어탕 기준에 가장 비슷한 추어탕! 다시 찾아 너무 기쁘다. 부추전도 여전히 맛있당. 밀가루반죽보단 부추가득 얇은 전. 추어튀김도 맛있었는데 담엔 ... 더보기
금고을 할머니 미꾸라지 추어탕
울산 울주군 범서읍 백천1길 15
정말 많이 애정하는 곳. 여긴 진짜 뷰맛집인데 풍경만큼이나 메뉴들이 맛도 있는 곳.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꾸준히 가는 중. 이런 풍경맛집들 중에 음료나 베이커리가 그렇게 맛있는 곳을 별로 본적없는데 여긴 꽤 맛있다. 휘낭시에는 종류별로 다 좋았고 케이크도 두종류 시도해봤는데 꽈 괜찮았다. 이번에 레몬마들렌은 조금 별로였음. 커피도 사실은 조금 아쉽기는한데 점점 좋아지는것 같다. 레몬어쩌구 저 음료가 진짜 맛있고 전통차도... 더보기
농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23
삼산에 이렇게 넓은 카페라니!! 베이커리카페라 빵이 맛있다는 추천도 있어서 갔는데...흠...그냥...음..그랬... 우선 커피가 그냥 그냥 아아랑 콜드브루 둘다 맛있진않았다. 그리고 빵도 썩 베이커리 맛집이라 보기 힘들다. 라우겐 프레첼은 뭔가 속이 무게감 없이 가벼우면서 푸슬거리는데 또 겉은 쫄깃하지않고 질기다. 특유의 향이 없다. 버터에서 단맛을 내서 더 풍미를 즐기기 어려움 크로플도 좀...반죽이 별로인지 결이 살아... 더보기
웰빈
울산 남구 돋질로302번길 25
친구가 맛집으로 강추받았다고해서 갔는데 전 좀 실망스러웠어요. 우선 비빔국수는 양념이 특색도 없는데 맛도 좀 아쉬웠어요. 단맛과 신맛이 부족..맵기만해서 발란스가 안맞음. 고기국수는 국물맛은 진하고 맛있었는데 면발이 좀 너무 퍼진느낌이었고 무엇보다 너무 짰어요. 반면에 감태김밥은 너무 싱거워서 당황스러웠고 위에 뿌려진게 소금인가했는데 설탕이고...같이간 친구는 그래도 김밥이 너무 맛있다고 했는데 전 젤 별로였어요. 일단 간이 ... 더보기
태화국수
울산 중구 신기4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