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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생각으로 이동네는 이제 안와 마지막으로 자극적이고 맛있는거 먹자 생각으로 또 갔는데 퇴사를 못함이슈 그냥 수제비 먹은사람 비오는날 먹으니까 더 멋있네
뽕씨네 얼큰 수제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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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릴스에서 맨날 죽기전에 먹어야하는 수제비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자극적인 수제비였고 맛있긴해 칼칼하고 국물이 찐이다 해장되면서 40년동안 수제비 하나만 팔았다고 9000원에 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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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격이 올라서 10000이네요. 양 많아서 굿굿.. 미역을 먹을때만 너구리 라면 맛 나요. 그리고 김치맛은안남..맵찔이로서 너무 매운 맛이 아니라서 좋았고 밥알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냥 실수로 들어간거 정도로만 있고 다 수제비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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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영등포 맛집 물으면 그냥 먼자 떠오르는 집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나 얼큰함 갱시기는 경상도 사람으로서 김치국에 밥을 넣고 끓인걸로만 먹었는데 여기다 수제비라니!!! 해장하기에 아주 좋음 진심 꼭 한번 들러보세요
마싯다!! 육수가 사골+김치 칼칼한 맛 해장용으로 딱 밥도 말아져 있어서 든든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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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수제비의 맛을 증명하는 건 뭔가요? 마지막 국물이 목구멍 안으로 떨어질 때, 동시에 이마 모공에서 스며나오는 땀방울의 존재 여부가 아닐까요? 좋네요. (속닥속닥)수제비 식감은 제 이상과는 거리가 있었어요. 근데 와 여기 단무지 신선하고 씹는 맛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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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 단일메뉴로 파는 곳이고 맵기조절이나 양조절이 추가금 없이 가능합니다. 밥도 같이 좀 들어가있어서 한 번도 양많이로 주문해본적 없네요. 미역 때문인지 살짝 너구리 같은 느낌도 있는데 걸쭉하고 진한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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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거나하게 마신 다음날 생각나는 딱 그맛. 얼큰시원하면서 적당한 점도(?)의 국물에 부드러운 수제비를 함께 떠먹다 보면 어느새 땀흘리며 해장하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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