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삼겹살 수육은 잘 삶은 족발을 먹는 듯한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데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도 훌륭하다. 대전식 두부 두루치기는 매운 음식을 힘겨워하는 나로서도 계속 먹게 하는 마성이 있다. 평소 칼국수를 즐기지 않음에도 추가한 면사리의 쫄깃한 식감에 반해버렸다. 매콤한 오징어두부를 먹은 뒤 면사리를 쯔케멘처럼 곁들여 나온 멸치육수에 살짝 적셔 먹으면 여간 만족스러운 게 아니다. 잘 먹고 다음 행선지인 대구로 향했다.
대선칼국수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28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대전 풀코스👍👍
LAMBDA @SimpleLambda
@awsw1128 두루두루 잘 먹고 바로 대구로 달렸습니다 😑
Luscious.K @marious
엄청난 경부선 스리즈네요
권오찬 @moya95
뭔가 프로젝트하시는거에요?! 먹고 통과 Next! ㅋ 미식가들이 대전의 칼국수에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네요.
LAMBDA @SimpleLambda
@marious @moya95 이번 경부선 시리즈도 두 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어디나 계시더군요 😮
권오찬 @moya95
@SimpleLambda @marious 리뷰는 지역을 불문하고 어디에나 있으나 모임은 나가지 않는 사이버 캐릭터 ㅋㅋㅋㅋ
Luscious.K @marious
@SimpleLambda @moya95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사람들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