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맥주 종류가 다양하지만 동네 특성상 술 취한 아저씨 손님들이 많아 잘 안 가던 곳. 그래도 무려 델리리움 탭이 들어왔다길래 2회차를 찍으러 가봤는데🙄 바로 하루 전에 마신 향긋한 델리리움과 달리 대학교 새내기가 잘못 말은 소맥 맛이 났다😭 맥주관의 문제인가...🤦🏻‍♂️🤦🏻‍♂️🤦🏻‍♂️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뭐라 말도 못하고😑 병맥 마시긴 여전히 좋은 곳이라 좋음이라고 핀은 해두었다만 아마 잘 안 가게 될 것 같다😞

하이로 비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7 덕수빌딩 2층

DJ the Kid

어메이징에 델레리움 털러 조만간 가봐야겠네요

마론

그래도 맛있던데 대체 원래 어떤 맛인 건지 궁금하군요...

DJ the Kid

@marron 약간 금속스러운 맛이 나지 않았나요? 그래서 저는 이게 원래 이 맥주의 맛인지 궁금하긴 했어요. 비교체험이 필요할 듯합니다 ㅎㅎ

보리차

헉 저도 맛있었는데, 실제론 오류가 좀 있는 맛이었군요?! 원래 맛은 어떤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미식의별

기술의 발달로 탭 비어가 캔이나 병맥에 비해 더 맛있지 않다는 것이 요즘 업계의 정설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잘 만든 맥주여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겠습니다만. 벨기에 맥주는 오히려 병입해서 (일반적 유통기한을 넘겨서) 묵혀서 먹기까지 하니 탭 비어가 특별할 건 더더욱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도 예전에 다른 곳에서 맛간 세인트 버나두스 탭을 마셔본 적이 있고, 상태 좋은 걸(로 추정되는 탭을) 마셔본 분들도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운남쌀국수

@maindish1 그 전날에 다른 곳에서 마신 탭 비어랑 확연하게 차이나더라구요😞 같은 이유로 요즘엔 캔맥주가 병맥주보다 맛이 좋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