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I adore you🤍> *adore : 아주 좋아하다 (한동안 유행했던 ‘추앙해요~’ 느낌으로 쓰이는 단어) 🍫 발렌타인데이, 왠지 모를 낭만이 흘러넘치는 날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그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것.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269년 3세기, 남녀의 결혼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다. 혼인으로 이룬 가족이 그리워 탈영할 것을 염려하며 당시 군단병과 젊은이들의 결혼은 황제의 허락 없이 이뤄질 수 없었다고. 법적으로는 금지했지만 남몰래 아이까지 키우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 때 밸런타인 또는 발렌티노라는 인물이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성사시켜준 죄로 순교했다는 이야기. 그 후 그날을 기리기 위해 성 발렌티노 축일(발렌타인데이)가 생겨났으며, 이후에는 기념일로 정하게 됐다는 것이 대표적인 속설이다. 연인, 사랑과의 연관성은 14세기 영국에서 시작됐는데, 영국 시인 초서의 시 중 새들이 교미할 짝을 찾으러 오는 때가 양력 2월 14일이라는 구절이 있다고 한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된 발렌타인데이의 시작은 일본.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다는 썰이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만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고정되었다고. 그 배경에는 1935년 일본 고베의 제과 업체에서 발렌타인 초콜릿 광고를 하면서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칭했고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해 사랑고백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더욱 이미지가 굳혀졌다. 이 같은 유행이 일본 내 정착되어 우리나라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악용하려는 상술이 빚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지만, 남녀가 특정 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는 관념이 보다 자리 잡았다. [발췌 : https://www.eyesmag.com/posts/156198/a-to-z-vol-32-valentinesday] 넘 흥미로운 원고를 보아서 가져왔어용☺️ *** 프렌치의 강자였던 ‘오프레’의 디저트 초콜렛으로도 제공되어졌던 장가영 쇼콜라티에의 ‘아도르’ 아도르의 발렌타인데이 제품은 역대급으로 이쁘단 생각이 들만큼 영롱하더라구요…🤍 봉봉은 디자인은 물론 혀 위에서 녹아드는 질감이나 코로 뿜어져나오는 풍미, 삼킨 뒤 구내에 남는 잔여감이 중요한 아주 복잡한 녀석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봉봉의 맛 자체를 오밀조밀하게 느끼지 못하는 혀를 가지구있어서…🥲 이런 평가에 도움될 만한 리뷰는 못적겠는🫠)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아도르 봉봉은 라운드한 모양덕에 구내의 모양과 잘 어우러져 입안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을 논외로 두고서 본다면, 직관적으로 맛은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막상 받으면 기부니가 좋자나자나~ 모든 기념일이나 무드는 가성비보단 가심비 아니겠나 싶고!🤣 뒤늦은 발렌타인데이 포스팅이지만,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도 있으니깐!ㅎㅎ 화이트데이 에디션은 또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약간의 포장형식만 다를 것 같지만!) 올해 개인적으로는 아도르 디자인이 젤 이뻤습니당! ‘나랑 별보러 가지않을뤠~~~🌃✨’

아도르

서울 강남구 선릉로116길 24 1층

쑥절미

발렌타인데이가 제과 기업들의 상술로만 쓰이기에는 유래가 너무 아름답죠..

푸리닝

@jjss1 마자욤🥺(훙~ 이놈드라~ 우리들의 순정을 악용하지마란마리야~~~😤라고 쓰고 홀려버리는 저란사람😞🤣)

Luscious.K

언제나 따듯하게 한 마디 하면 365일이 발랜타인스데이

푸리닝

@marious 크으… 역시 본질을 짚어주시는🥹🤭

석슐랭

별 보러가고싶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겠는걸요ㅎㅎ

푸리닝

@kims8292 ㅎㅎ맞아용 그런 이들의 맘을 싹쓰리~~해갔던 아도르!🤣 눈으로 먹는 맛이 확실했던 에디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