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Sangmi An

리뷰 11개

Sangmi An
좋아요
6년

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내부가 참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모임하시는 모습들이 꽤나 보이더라.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한 칼국수라 후추를 살짝 뿌려먹으면 정말 사골국 먹는 느낌. 내가 최애하는 곰집에 비하면 국물과 면의 조화가 살짝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충분히 가봄직한 집이다. 연예인들의 싸인이 엄청 많던데 이미 유명한 집인가??

토속 칼국수

서울 종로구 평창길 345

Sangmi An
좋아요
6년

대구 신천떡볶이가 생각날 때 정말 어쩌다 한번씩 오는 곳인데 튀김오뎅, 튀김만두가 2천원이다. (4개씩) 왜 가격이 다르냐하니 처음부터 메뉴판이 잘못 나왔단다. 여기 생긴지가 내가 알기로는 1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럼 메뉴판을 바꿔도 벌써 바꿨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아쉬우니 일단 먹는 걸로...

신참 떡볶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13길 25

Sangmi An
좋아요
6년

동대구역 찍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곳. 대구와 부산 두군데에만 있는 홍콩 딤섬 집이라고 한다. 우육탕면은 마라탕 같은 매콤함이 속을 확 풀어주어 좋았고 뒤에 추가로 시킨 완툰탕쌀면은 깔끔한 국물이 좋았지만 사람에 따라 밍밍하다 느낄지도... 부추향이 확 올라오는 새우부추교자가 맛있었던 반면 샤오롱바오는 좀 실망스러웠다. 식구들 맛보여주러 또 한번 들러 봄직한 집.

딤딤섬

대구 동구 동부로 149

Sangmi An
추천해요
6년

집앞에 보석 같은 곳 발견!! 쓰러질 듯한 배를 쥐어 잡고 가긴 했으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맛이 훌륭하다. 새콤하게 맛든 김치와 석박지와의 조합도 좋다. 근데 맛이 중국산 같다 했는데 원산지가 역시나 중국. 그래도 뭐 맛있으니까 ㅋㅋ 마지막에 석박지국물 한숫갈 넣어 먹으니 더욱 맛나다는... 소주안주로 수육메뉴가 있으면 퇴근길 중년남성들의 인기를 끌텐데 현재로서는 한우소머리국밥 8,000원, 특 11,000원이 메뉴의 전부. 우... 더보기

고성 소머리국밥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19

Sangmi An
추천해요
6년

기대 안하고 한끼 때우자는 심산으로 들어갔는데 맛있다. 9살 딸래미 부타동(9,500원)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난 에비가츠동(9,500원) 먹다 말고 사진 찍음 ㅋㅋ 부타동은 은은한 불향에 간이 딱이었는데 에비가츠동은 내입에 좀 짰다. 밥을 더 달라고 하면 남길게 분명하기에 그냥 먹음. 싱겁게 해 달라고 하고 소스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일 듯.

홍대 돈부리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Sangmi An
추천해요
6년

식당도 술집도 많은 이곳에서 작고 아담하지만 알찬곳 발견. 오뎅국물만으로도 소주 한두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는 곳이다. 작은 공간인 만큼(12~14좌석 정도?)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일단 앉으면 실망하진 않을 듯... 반지하 바에서 바라보는 거리의 풍경이 꽤나 매력적인 곳이다.

모락모락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3

Sangmi An
좋아요
6년

옛날 돈가스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때 딱 가기 좋은 집. 돈가스의 기름이 느끼하게 느껴질 즈음 깍두기 하나 입안에 집어 넣으면 그 조합이 꽤나 훌륭하다. 곰탕 먹던 초딩 딸래미가 내 돈가스 한덩이를 꿀꺽 해버렸다. ㅡㅡ 맑은 국물의 곰탕도 만원짜리 부럽지 않음. 이왕이면 양배추도 키위드레싱이 아닌 마요네즈+케첩의 조화였으면 좋겠다 ㅎㅎ

김철 나주곰탕 돈까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길 34

Sangmi An
추천해요
7년

4명이 가서 이거 다 먹어 치웠네요. 3가지 해물 전복을 정말 부드럽게 삶았더군요. 낙지는 신선했구요. 닭구이는 같이 나오는 갈치속젖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나물전은 미나리에 오징어가 들어간 전이었는데 밀가루 거의 없이 바삭하게 구었더군요. 마지막으로 홍게라면 먹으며 소주 1병 다시 시작했습니다. 면이 좀 퍼져서 나오는게 흠이라면 흠... 공기밥 시키니 햇반 주더군요. 한지 오래된 밥 주는것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라면국... 더보기

채윤희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8길 21

Sangmi An
추천해요
7년

큰 기대 하지 않고 갔는데 완전 대만족!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딱 맛있는 즉석떡볶이였다. 카스생맥은 soso. 자몽맥주가 유명하다는데 다음엔 그걸 먹어볼까 보다.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 .또 가고 싶은 집!! 그런데 가격은 좀 세다

사이드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9-10

Sangmi An
좋아요
7년

케이크 맛은 중상 정도는 되는데 반해 커피와 밀크티 맛은 별로였던. . . 조각케이크 가격이 6,500~7,000원 정도 되니 싼 가격은 아니다. 딱 사진찍기 좋은 카페.

바나나 하루키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