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작은 골목에 있는 통밀100% 빵집. 국내산 통밀 사용하고 사장님이랑 직원 한 분이 작게 빵을 구워내신다. 따수울 때 맛보라고 주시는데 꼭꼭 씹어먹으면 꼬숩고 밀도가 높아 든든한 맛. 크림치즈나 치즈랑 같이 먹으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로마시대 빵이 이런 느낌일까 싶긴 한데 누구 표현대로 빵이 약간 보약 같은 맛이다. 사장님 핸드폰이나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서 택배배송 가능, 3만원이상 무료배송!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맛! ... 더보기
이상미통밀빵
서울 서대문구 간호대로2길 5
호밀빵을 찾아서(3) - 동대문 중앙아시아거리 원정 마지막은 파르투내 푸드마켓. 파르투내 레스토랑의 맞은편에 있는 식료품점이예요. 파르투내 우크라이나 음식 파는 곳 아녜요?(잘 모름) 그래서 앞선 두 곳이랑 여기는 빵이 좀 다릅니다 호밀빵 류이긴 한데 색깔이 훨씬 검어요. 흑빵 느낌 인터넷 찾아보니까 흑빵이라고들 하던데.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대충 호밀빵 같아보이는걸 사왔습니다. 이건 약간 더 시큼한 맛이 있어요! 그래도 심하... 더보기
파르투내푸드
서울 중구 마른내로 153
호밀빵을 찾아서(2) - 동대문 중앙아시아거리 원정 두 번째는 임페리아푸드마켓의 70% 호밀빵. 가게 안에 베이킹룸 있고요 구워서 빵을 잔뜩 쌓아놓습니다. 여기만 호밀 70%라고 표시해둠! 보면 호밀 함량별로 호밀 함량이 높을 수록 색이 진한데요, 임페리아푸드랑 비교해보면 메고북도 호밀 함량 70% 이쯤일거같아요. 위에 곡물가루 뿌려져있고 꼬수운 냄새가 솔솔 나요 호밀빵은 신맛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던데? 제 기준은 그냥 ... 더보기
임페리아 푸드 마켓
서울 중구 을지로44길 13
호밀빵을 찾아서(1) - 동대문 중앙아시아거리 원정 인터넷 빵 판매자들 진짜 사람 우롱하지 말라고요.. 통밀빵이랑 호밀빵은 천지차이라고요 아예 원료가 다른데?! 찰떡같은 비유를 가져와보자면 밀(쌀), 통밀(현미), 호밀(보리) 라는데 즉 통밀빵과 호밀빵은 전혀 다른 음식인데 왜 검색어 같이 걸리게 해둠?? 혈당 천지차이임... 여튼 애타게 호밀빵을 찾아헤맸는데 독일식 호밀빵과 중앙아시아/러시아식 호밀빵이 있다지 뭐에여 메도빅... 더보기
미도빅
서울 중구 마른내로 159
맛은 있는데 웨이팅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토요일 5시에 웨이팅 걸어도 40분걸림 한국사람 거의 없고 대부분 중국사람/일본사람.. 어디 한국여행 브이로그 나왔나요 재료에 전반적으로 간이 되어있는 편이고 다른데서 솥밥먹으면 솥이 뜨겁고 물 부으면 펄펄 끓고 넘치고 누룽지생기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안 그러는거 보면 솥을 데우고 밥을 담아서 솥밥의 형태만 내는거같기도 하고.. 그럴꺼면 덮밥을 먹지; 한식을 먹기에는 무난한 선택이지만... 더보기
솔솥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