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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롤라인

별로에요

20일

#탕수육 #간짜장 #볶음밥 #짬뽕 중화요리에서는 너무 확고한 선이 생겨 입맛은 하늘을 찌르게 되었습니다. 적당한 맛은 입에 차지도 않을 지경에 다다랐습니다. 여기도 근처엔 중국집이 많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많았지만. 면발, 간, 국물 맛 어느것하나 맘에 들지 않고 조화롭지 않은 맛이었어요. 익은게 맞나.. 오래되도 퍼지지도 않는 면발 춘장을 들어부운듯하게 짠 간짜장 표고짬뽕인가 싶게 버섯 잔뜩들어간 후추로 간한건가 싶은 짬뽕. 그나마 볶음밥이 평타. 탕수육 찹쌀이 불어나는 건가 싶은 탕슉 본 적 있는지? 진짜 맛있는 건. 맵지 않은 양파와 껍질을 모두 제거한 단무지였죠. 그리고 정말 맘에 든 것은.. 물을 따를 때 어느방향으로도 흐르지 않고 곧게 떨어지는 물줄기<대게, 음식점 물통들은 하나같이 질질 세는 것이 다반사임으로ㅡ> 차갑게 보관된 그 스테인리스 물통. 참 밥의 논평보다 다른것들이 좋으면 어쩌잔 건지. 후 식당하나 걸러냈다. 그런 의미를 두기로

첨미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2길 6-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