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솟대
Bistro 솟대
Bistro 솟대
대학로에서 애정하는 곳. 가족들 서울대병원 갈 일 있는 날은 진료 후에 조금 걸어나와서 따끈한 샤브샤브로 속을 데운다. 솟대샤브는 오른 가격인데도 만원. 버섯으로 낸 육수가 깔끔하고 위장에 부담없고, 지난 방문 때는 채소 추가해서 배 빵빵해지도록 먹었는데 몸은 무겁지 않았음. 맑은 국물이 좋아서 기름이 낄까 고기는 최대한 마지막에 잽싸게 넣었다 뺐다. 고기 없이 버섯샤브만으로도 충분할 듯. 뽀얀 죽은 주방에서 조리해 그릇에 따로... 더보기
대학로 비스트로 솟대❤️ 아끼고 아끼는 집 가게 문 닫을까 사장님 건강이 걱정되는 곳 런치/저녁 풀테이블 한번씩 받고 끝내시는 곳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인기가 많아서 먹기힘들다 그렇게 맛있냐? 아니, 이 슴슴한 간간함이 첫만남에 반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으닌까ㅋㅋ 그냥 스며드는 맛집?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나고, 먹고싶고 그런집 브로콜리와 칠리소스를 주시는데, 야금야금 찍어먹고 있으면 주문한 소고기 버... 더보기
소고기 샤브샤브 11.0 느타리, 새송이, 팽이버섯이 아주 듬뿍 들었어요. 야채는 배추와 청경채가 전부였는데, 신선해서 아삭거리는 것을 잔뜩 쌓아서 주셨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 칠리소스는 케찹 맛이 강하게 나서 한 번도 안 찍어먹었고 간장소스도 진간장 맛이 강한 편이라 새콤한 폰즈소스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전체적으로 집에서 해먹는 것 같은 투박하고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청양고추를 조금 넣은 칼국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