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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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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초고가의 남도음식 토하고 말지 강남구청 근처에서 전남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홍어전을 비롯한 모듬전, 홍어삼합, 간재미초무침, 산낙지, 병어조림, 연포탕을 두루 맛보았다. 홍어의 삭힘은 마일드. 음식이 특별하다기 보다는 가격이 특별하다. 최근의 물가상승을 감안하고, 위치를 감안해도. 돈이 돈이 아니다. 서비스로 낸 홍어애와 코가 그나마 좀 위안이 되었다.

토말

서울 강남구 선릉로121길 13 1층

Colin B

맛 보다 가격이 특별… 🥲

최은창

@colinbeak 허걱 소리 나게 비싸더군요. 홍어 한 점이 만원.

맛집개척자

가격 정말 비싼 편이네요...

최은창

@hjhrock 엄청나요.

권오찬

선생님조차 비싸다 하시면 얼마인가 봤더니!!! 얼마전 남도의 노포 한정식을 경험하고 왔는데, 이 가격에 이렇게 2층으로 반찬 쌓아주는게 말이 되냐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순천 사람들은 가격 올랐다고 안 온다 그러더만요. 결론 : 서울에서 먹는 남도 음식은 괜히 비싸다, 풍성하지도 않으면서..

Luscious.K

여기가 저희 본가 바로 앞인데 점점 망조가 ㅠㅠ 예전엔 맛이라도 있었는데 말이죠.

최은창

@marious 남의 돈으로 먹는 사람들 대상인 것 같습니다. 이런집들의 특징 중 하나가 서빙 아주머니들이 표나게 성형수술한거죠.

최은창

@moya95 좀 심해요. 서빙하는 아주머니들 심하게 성형수술 하고요.

Luscious.K

@eunchangmd 제가 망조라고 최대한 자제적으로 표현했지만 일반적인 표현으론 개판이 맞습니다. 가격이야 업주 마음대로이기에 뭐라 하지 않겠지만 직원들 서비스 마인드가 7천원 백반집 보다 못하죠. 이건 업주의 교육 부재고 방치고 주인은 돈만 벌면 된다는 돈독이죠. 방송에 나올 때, 유명 연예인에건 무한 친절을 베풀면서 일반 손님에게는 참으로 한심스런 응대를 합니다. 전 왜 이집이 미슐랭 이름을 달았는지 모르겠어요. 미슐랭 신뢰도 하락이고 돈으로 거래되나 싶을 정도로 가치 없는 곳이라 생각해요

최은창

@marious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