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불가
주차불가
뭔가를 잘 한다는 건 좋은 일이죠. 그런데 해장의 달인이 되는 건 안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후회를 머릿속으로 하지 않고 온몸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숙취겠죠. 어제 거기서 더 마시면 안 됐는데, 4차를 안 갔으면 숙취가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카드내역 보니까 5차는 내가 긁었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이 신체적인 고통으로 느껴지며 맨정신에(혹은 약간 덜 깬 상태로) 굳은 다짐을 합니다. 다시는 술을(이렇게는) 마시... 더보기
이른 아침, 회사 앞에 너무 일찍 도착해 어쩔 수 없이(?) 무교동 북어국집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8시 부터 가게가 꽉꽉 들어차 있군요. 이전에 방문했을 땐 배려 섞인 조용조용 일본어만 들렸는데, 이번엔 중국어, 영어, 일본어가 뒤섞여 매장이 아주 와글와글한 느낌입니다. 뭐, 여전히 맛있습니다. 심플하고 정갈합니다. 뽈레에서 이 집이 인근 1등인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먹어도 동일하게 느껴지는 단아한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