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스페셜 단일 메뉴인 초밥집. 초밥 맛은 무난하게 맛있고, 초밥의 밥이 흑미밥인 점이 조금 특이하다. 밥이 단단하게 뭉쳐있지 않아 자꾸 초밥이 젓가락질 중에 쪼개지는(?) 현상 때문에 조금 먹기 불편했다. 신선한 양상추 샐러드와, 조그맣게 얹어져 있는 리코타 치즈와,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드레싱의 맛이 참 잘 어우러진다. 사실 초밥보다 샐러드가 더 기억에 남는다.😅 미니 우동에는 유부 말고 어묵도 듬뿍 들어있다. 조용하고 살짝... 더보기
겐지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안길 5-17
어느 메뉴를 시켜도 실패하지 않는 피자, 파스타 맛집 😋 특히 피자류가 맛있다. 피자 도우가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피자 크기가 큼직해서 도우가 얇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소스와 토핑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딱 적당히 올려져 있는 균형 잡힌 맛이다. 버섯 반, 파스타 반 수준으로 버섯이 듬뿍 들어가있는 버섯 크림 파스타는 크림 소스가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자꾸 찍어먹게 되는 맛이다. 이번에 처음 시켜... 더보기
누오보 나폴리
대전 유성구 농대로 15
13년 넘게 어은동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내가 13년째 애정하고 있는 샌드위치집 🥰 기본에 충실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샌드위치들이 있다. 신선한 재료의 맛이 잘 느껴지는 이 집의 깔끔한 샌드위치 맛은 완전 내 취향이다. 날씨 좋은 날 샌드위치랑 생과일주스를 테이크아웃해서 근처의 갑천공원이나 유림공원에 앉아 먹으면 기분이 정말 좋다 💕 샌드위치의 가운데가 불룩할 정도로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데도 샌드위치+생과일주스 세트를 3천5백... 더보기
샌드 브런치
대전 유성구 어은로42번길 21-16
진하고 개운한 시래기탕이 정말 맛있다! 사골 국물로 시래기탕을 끓인다는데, 사골국물에서 느껴질 수 있는 느끼함은 전혀 없으면서 국물이 진하고 개운하다. 들깨가루가 약간 들어가서 그런지 추어탕 같은 맛도 난다. 부드럽게 푹 익은 시래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함께 나오는 돌솥밥은 고슬하면서 구수하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집에서 먹을 시래기탕을 포장해가고 싶은 정도였다. 앞으로 종종 방문할 것 같은 곳, 그리고 식당 앞에 ‘안먹어본 ... 더보기
전주집
대전 유성구 온천로 74
들깨 칼국수인데 국물이 걸쭉하지 않고 맛이 깔끔해서 신기하다..! 칼국수 국물에 작은 황태 조각이 몇 개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황태 육수 베이스에 들깨 가루를 넣어 국물을 내는 것 같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칼제비를 시켜 먹었는데 칼국수 면은 평범했고, 수제비는 약간 감자떡같은 쫄깃 탱글한 질감이 좋았다. 고명은 별거 없지만(애호박, 당근, 버섯 약간 정도) 국물 맛이 좋아서 딱히 뭔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맛보기 ... 더보기
오시오 칼국수
대전 유성구 노은로410번길 8
주말에 주차 공간 부족하고 북적북적한 수통골 주변 카페, 음식점들 중에 그나마 한적하고 주차 공간도 있는 곳. 별 기대 안하고 주문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가 꽤 괜찮았다.
카페 데일리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 65
두부 전문점답게 두부가 정말 맛있다! 비지찌개, 황태두부지리 이렇게 단품 식사 메뉴를 하나씩 사키고 두부김치 반모를 추가 주문했다. 나는 많이 꾸덕한 비지찌개를 좋아하는 편인데 찌개가 예상보다 묽어서 처음엔 조금 아쉬웠지만, 고소하고 평균 이상의 맛있는 맛이었다. 작게 자른 김치 조각, 돼지고기, 돼지비계가 들어있다. 남편이 시킨 황태두부지리는 진하고 개운한 황태 국물에 콩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예상 외로 정말 맛있었다. 비지찌... 더보기
정일품 두손두부
대전 서구 둔산대로117번길 34
추어탕이 먹고싶어서 집 근처 영업 중인 추어탕집을 별 생각 없이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 서서 기다리는 뜻밖의 맛집이었다..! 2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대기 줄이 한참. 추어탕, 얼큰 추어탕은 1만원씩에 돌솥밥이 함께 나온다.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추어탕의 진한 국물이 비린내 하나 없이 담백하면서 속이 개운, 든든해지는 너무 맛있는 맛이다! 얼큰 추어탕도 마찬가지로 정말 맛있지만 한 입 넣자마자 확 밀려오... 더보기
추어명가
대전 유성구 현충원로347번길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