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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ho

리뷰 4개

3월, 강풍부는 날의 중선농원 2갤러리와 커피템플. 제주 감귤을 사용하신다는 텐저린 카푸치노의 향과 맛이 상암 본점보다 상큼한 느낌(은 플라시보일까). 드립을 한 잔 더 마시고 에쏘도 마셨는데 드립보단 확실히 에쏘가 강점인 곳. 너무나도 클린했고 선명했다. 귀여운 강아지 주니와 실장님과 실컷 뛰어놀았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

아모레 신사옥 지하에 오픈한 알토 바이 밀도. 그 밀도에서 하는 곳이다. 커피는 순백색의 예쁜 라마르조꼬를 사용. 밀도의 시그니처 메뉴인 식빵, 큐브 식빵, 스콘을 포함해 식사 브런치로 가능한 메뉴들이 눈에 띈다. 이날 스콘과 식빵, 커스타드가 든 미니 큐브를 사주며 조금 맛보았다. 시오코나였을 때가 그립기도 하다. 핀란드 콘셉트라 하는데 알바 알토 이름을 딴 것과 마리메꼬 책이 놓여져 있는 것 말곤 잘 모르겠다.

kancho
추천해요
7년

오랫만에 간 최애 샐러드집. 하지만 작년과 메뉴 이름은 같은데 뭔구성과 토핑, 드레싱을 뿌려주는 스타일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페타치즈의 향이 너무 세서 힘들었다. 역시 루꼴라를 잘 쓰는 집이라고 표현할 만큼 채소 상태는 늘 푸름! 루꼴라 특유의 쓴맛이 없어 신기하다. 추천 메뉴는 애플 루꼴라 샌드위치, 웜 아보 보울, 시나몬향 가득한 단호박 수프.

샐러드셀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길 36

kancho
추천해요
7년

구제주, 관덕정 근처에 위치한 송키는 제주도 방언으로 '나물' 이라는 뜻. 사진엔 없지만 단호박 스프가 맛있었다. 이날 먹은 그릴 야채 샐러드. 샐러드나 드레싱은 담백했고 야채가 따뜻해서 좋았다. 가격이나 맛이나 서울의 샐러드집과 비슷한 수준. 좋았던 건 주문하는 곳과 완벽히 분리된 먹는 공간. 다시 한 번 가서 다른 메뉴를 더 먹어보고 싶다.

카페 송키

제주 제주시 무근성안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