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yde 덕분에 아주 소중한 곳을 알게 되었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저도 여기 제주 서쪽 지나면 꼭 가요..! 넘 좋아해여🥹🤍

@aboutdaldal 아... 여기 진짜 가격대비라는 말을 하긴 조심스럽지만, 쉐프님이 직접 안에 주방가서 요리하신 후 가져다주시고,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정말 쉐프의 집에 특별히 초대받아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음식 맛들도 하나같이 좋았고요.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들도 다 좋아했어요:) 앞으로 제주 여행 시마다 가려고요. 가격까지 착하니 안 갈 이유가 없더군요. 서울에선 이 가격으로 저런 음식을 맛 볼수가 없으니까요:)

@meonastring 한 번 알게된 이상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곳이죠ㅎㅎㅎ 근데 세나님 포스팅은 왜 없으신거죠ㅜㅜ

@kims8292 미루고 미뤘더니 묵혀놓은 사진만 잔뜩.. 🥲 석슐랭님 후기로 오랜만에 보니 넘 반갑고 좋네요><

@meonastring 하나 써주시죠ㅎㅎ 세나님 포스팅. 궁금해요~!!

@kims8292 녭 헌정포스트 가보겠습니다🫡

어느 음식이나 그렇지만 이탈리안은 특히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일때 유독 빛을 발하는거같아요. 지중해끼고 좋은볕과 바람에 잘익은 농산물들과 신선한 해산물 기반이라 그럴까요? ㅋㅋㅋㅋ 이탈리아 요리도 그렇고 한술 더뜬 그리스요리는 더욱 원물이 중요한느낌.

@appletip 제주도에까지와서 제가 이태리를 찾아 먹을 지 몰랐는데, 신선한 재료에서 제주의 향기를 느꼈달까요. 직접 만드신 소스들은 음식 내 재료들간의 섬세한 조화를 이루게 도와주더군요.

@kims8292 맞아요. 프렌치는 좀더 사람손을 많이 탄 조형물같은 느낌이고 이탈리안은 자연물 사이의 가교만 놓아주는느낌이 중요한거같아요.. 직접 만든 소스가 극락이라니.. 저도 제주도 가면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습니다

@appletip 맛도 가격도 훌륭한데, 저 음식을 아늑하면서도 격조있는 가정집 같은 곳에서, 혼자 쉐프님이 직접 요리하시고, 직접 주방문 열고 나오셔서 가져다주시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은 흐르고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kims8292 확실히 좋은 식당은 경험을 사는 것 같은데 특별한 순간이라니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kims8292 아 이탈리안 얘기가 나와서 말하는데 신사쪽 가실일 있으면 끌림 이탈리아 한번 고민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와 엄청 맛있다 미쳤다 이런건 아닌데 여기 매장 색이 엄청 뚜렷해서 흔히 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음식이많아서 추천드려요.

@appletip 비쌀수록 맛있는 이태리일 가능성은 높지만, 경험을 사는 건 쉽지 않죠.

@kims8292 맞아요. 비싸면 맛있는건 기본이고 좋은 경험까지 제공해야..

@appletip 와 압구정~신사. 한복판에 맛있는 요리를 저 가격에...메뉴판보고 놀랬어요.

@kims8292 매장 분위기는 평이하고 넓진않은데 가격이 진짜 착한데 색이 뚜렷한 음식이라 좋은경험이었어요 ㅋㅋㅋ 색이 강한음식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강할수있는데 미식적인 경험차원에서 즐거운 가게였습니다

@kims8292 정말 기쁘네요 ✨

@marious 섬세하신 미식가, Luscious님이 나중에 방문하신 후, 포스팅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kims8292 다음 제주방문 때 꼭 가볼게요 ㅎ

@marious 담에 제주가시면 여기와 선채향(전복죽), 보름숲(흑돼지), RNR(빵집) 적극 추천드려요:) 보름숲은 오찬님께서 가족외식으로 추천해주셨는데, 고급스럽고 제주 풍경을 담아 좋았어요!

@kims8292 감사해요. 말씀하신 곳들 익히 들어본 곳이라 더 기대되요 ㅎ

@marious 맛도 맛이지만 가족외식하기도 최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같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겐 최선의 선택지인 것 같아요. 경험까지 특별한 곳들이기도 하고요. 맛, 분위기, 가격, 경험 다 갖춘. 서울와서도 제주앓이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들이었어요.

석슐랭님 8년만에 가족여행가는데 가보겠습니다!

@nina 부모님 or 자녀분들과 함께 가시지요?

@kims8292 미혼이라 60대후반 부모님 두 분(양식 안좋아하심...)과 남동생과 네 명이서 갑니다!

@nina 헛.. 양식 안좋아하신다니.. 그래도 음식 자체를 잘하는 곳이기도 하고, 특유의 편안한 듯 고급진 느낌이 있어 모시고 가긴 좋으실거에요. 글 본문에도 있지만 선채향(전복죽), 보름숲(흑돼지)도 외식장소로 추천드려봅니다.

@nina 혹시 협재쪽 오션뷰 숙소 찾으신다면, 민박하얀집 - 2층 추천드립니다.

@kims8292 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숙소 때문에 머리가 아팠어요. 3박인데 어디어디로 해야 동선이 좋을지ㅠ 찾아보겠습니다!

@kims8292 앗 2층이군요. 어머니가 무릎이 안좋으셔서 계단을 꺼려하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