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슐랭 @kims8292

4.5

3개월

급속도로 만인의 빵집이 되어간다는 것. 이젠 주말 일찍(7시반) 가도 손님이 끊이질 않네요. 크리크의 꿀고구마체다바게트와 크로와상은 여전히 우리 가족의 든든한 브런치 역할을 해줘요. 최근 신메뉴도 나왔어요. 단호박 페이스트리, 에그마요. 인스타에 쓰신 것처럼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사장님 부부가 점점 걱정이 되는데요. 동네 주민으로서는 평화롭던 시절의 갓 구운 빵이 그립지만, 한계에 다다랐지만 오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상의 빵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사장님 부부를 보며 그저 감사해하고, 응원하기로 했어요. 주목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주목받는게 낫지만, 소박하게 동네 단골 장사를 꿈꾸던 가게들에게 갑작스런 주목과 유명세는 크나큰 성장통인것 같아요. 동네에선 램랜드, 크리크, Where is Next. . .?

크리크

서울 마포구 백범로10길 25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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