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라멘을 외치다:) 깔끔하면서도 균형잡힌 육수가 인상적이었어요. 담백 고소함 뒤 약간의 짭쪼롬한 감칠맛. 면발의 익힘도 적당했고, 닭가슴살, 차슈, 멘마, 반숙 달걀도 어느 것하나 부족한 부분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굳이 라멘 격전지인 마포에 살면서도 라멘을 굳이 찾아 먹진 않았는데요. 이렇게 완성도 높은 라멘이라면, 평가는 취향에 따라 갈릴 뿐. 명동 근처 지나가다 들려볼만하군요. 개인적으론 맛에 비해 양이 좀 적게 느껴졌고, 맛난 라멘 국물엔 밥이 필수인 편인데 밥이 없어 아쉬웠어요. 《《 명동 추천 코스 & 맛집 》》 ㅡ 커피인쇄소(특별한 한 잔의 커피) https://polle.com/kims8292/posts/682 ㅡ 로투스(산미있는 커피) https://polle.com/kims8292/posts/691 ㅡ 도우큐먼트(개성+섬세한 피자) https://polle.com/kims8292/posts/741 ㅡ 미성옥(곰탕 뺨치는 설렁탕) https://polle.com/kims8292/posts/692 ㅡ 신세계떡볶이(중독적인 마늘) https://polle.com/kims8292/posts/687 ㅡ 하동관(중독적인 곰탕 국물) https://polle.com/kims8292/posts/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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