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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남포동

리뷰 4개

추천해요
7년

들어가면서 우와~ 하고 탄성을 내뱉을 정도로 분위기 있는 카페 레귤러하우스. 마치 재즈바에 온 듯한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하고 고풍스런 분위기.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오래된 캐리어들도 넘 인상적이야.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주문했는데 달콤한 생크림이 에스프레소의 쓴 맛을 잡아주고, 입 안에 천천히 퍼지는 오렌지 같은 산미. 분위기도, 커피도 너무 마음에 들어.

레귤러 하우스

부산 중구 중구로40번길 22

추천해요
7년

미루고 미루다 방문한 블랙업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모 워카 G1을 주문했어. 계산하고 주문서를 바리스타에게 가져다주면 바로 눈 앞에서 이렇게 브루잉을 시작! 원두를 선택하고, 그라인딩하고, 추출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그래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고, 마치 내가 그 과정에 참여하는 느낌이야. 커피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 내가 주문한 커피는 아주 부드러운 꽃을 입에 대는 느낌이었어. 꽃향이 나고 달달하면서도 부드... 더보기

블랙업 커피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41

추천해요
7년

작은 부분까지 정성을 들여 아름다운 공간을 만든 것 같애. 코스타리카 산타 로사와 노아이스플랫화이트를 주문했는데 메뉴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서 참 좋았어. 코스타리카는 상큼한 오렌지와 감귤 맛이 날 사로잡았고, 조금 진한 느낌은 있었지만, 노아이스플랫화이트는 따뜻한 에스프레소와 차가운 우유가 층을 이루고 있어서 마실 때 느낌이 신비로웠고 맛도 훌륭했어! 싱글오리진 보다는 플랫화이트를 더 추천해.

마틴커피 로스터스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49

추천해요
7년

들어오는 순간 과하지 않은 은은한 꽃향기가 카페를 가득 채우고 있음에 놀랐어요! 저는 플랫화이트를 시켰는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진한 맛이 혀를 감싸네요. 한모금 삼키고 나서 입 안에 남아있는 맛과 향도 이 곳의 꽃향기 같아요. 인테리어도 넘 이쁘고, 조용하고, 이쁜 굿즈도 팔고,,, 행복한 공간이네요.

제이제이318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