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명품잔치국수 "여전히 최고의 잔치국수 전문점" 1. 새로 발굴해 망플에 널리 알린 식당 중에 여전히 뿌듯한 집이 이집이다. 합정동 지역에 거주했을 때 간식으로, 주식으로, 해장으로 찾던 단골집인데, 이젠 거리상 제약으로 자주 찾지 못하게 되니 참 아쉽다. 그 갈망을 해소하려 거의 2년만에 이집을 방문했는데, 그 맛은 여전하고 가게의 깔끔함은 더 업글이 된 것같다. 2. 이집은 오전 10시에 오픈이다. 첫 손님으로 가게에 입장을 했는데, 여전히 깨끗한 테이블과 정갈하게 담겨있는 반찬통들이 식전 기분을 좋게한다. 진하고 강력하게 먹기위해 <유부김치국수>를 주문했는데 커다란 국수 가득 오려져 나오는 김치와 유부의 비주얼부터 역시 남다르다. 3. 국물은 예전부터 먹던 진한 멸치국물인데, 살짝 상업적인 터치는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과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이고 멸치의 맛이 잘 녹아있어 해장감도 좋다. 이집의 강점 중에 하나가 넉넉한 고명인데, 그릇을 가득 채운 유부채는 신선함의 극치다. 보통 유부가 많이 팔리지 않는 집들은 유부를 냉동으로 보관하면서 잡내가 많이 배이는데 이집 유부는 고소함과 질깃한 식감만 있고 잡내는 없어 더욱 신뢰가 간다. 게다가 직접 담근 김치가 넉넉하게 들어가면서 국물은 얼근하고 시원한 김치의 맛까지 증폭되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국수다. 4. 기사식당인 만큼 양도 넉넉해서 보통을 주문해도 성인 남성에게 충분한 양이니 양에 대한 아쉬움도 없다. 5.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식당은 드물다. 그런데 이집은 한 치의 변화도 없이 처음 먹었던 그 맛과 그 감흥이 여전히 살아있다. 요즘처럼 신생가게가 폭발하고 사라지는 가게도 더 많은 시대에서 이런 <일정함>을 가진 가게는 진정한 <명품>이라고 이름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 추천: 잔치국수, 유부국수, 유부김치국수, 열무국수 PS: 이집 비빔국수는 잔치국수에 비해 평이해 실망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잔치국수 종류 추천합니다 #러셔스의베스트국수 #러셔스의베스트잔치국수 #러셔스의베스트김치
명품 잔치국수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 1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