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Boston #Barcelona_Wine_Bar “타파스가 대세” 이름이 조금 촌스럽지만 그 인기와 분위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보스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에 한 곳이기도 해서 방문 전 일주일 전 쯤에 전화로 직접 예약을 했어요 (Open table에서 예약 불가능) 그리고 보스턴의 첫 밥을 맛있게 보냈습니다. #분위기 젊은 분위기 충만한 사우스엔드의 몽고메리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어요. 동부쪽에 몇 군데 있는 레스토랑인 듯 한데, 이곳 보스턴 지점도 매우 핫합니다. 예약없이는 상당한 대기가 필요하고 저녁 9:30에 방문했는데도 만석에 만석. 다행히 예약을 해서 바로 착석이 가능했습니다. 대부분 스페인 타파스집이 그렇듯이 매우 어둡고 시끄러우면서 활기찹니다. 바에 둘러앉은 젊은 남녀들과 테이블을 가득 매운 손님들의 열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밤문화의 진수!! #음식 고르기 힘들 정도로 메뉴가 많습니다. 메뉴의 오른쪽은 바뀌지 않는 이집 시그니쳐 메뉴들이 자리하고 반대쪽에는 계절마다 바뀌는 메뉴들이 그득합니다. 메뉴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 드리기는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맛있었던 메뉴들을 말씀 드리면 1. 식전빵: 빵이 기가 막힙니다 따듯한 사워도 브레드를 향기로운 올리브유와 함께 주시는데 정말 맛있네요. 2. Spinich & Cheakpea: 살짝 카레향이 나는 이 시금치 요리는 정말 대단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풍미의 시금치와 병아리콩의 고소함이 최고. 3. Truffle Bikini: 하몽을 빵 사이에 끼워 만든 샌드위치를 튀겨내고 트러플오일을 뿌린 요리인데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먹어요.정말 맛있습니다. 4. Grilled Hanger Steak: 행어는 토시살이에요 풍미 가득한 토시살에 살짝 트러플비니거 소스를 올려주는데 녹습니다. 5. 감자구이: 정식 메뉴명이 생각이 안나는데 감자구이에 아이올리 소스를 올려줘요. 끝내주는 술안주. 이 요리도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먹는 메뉴. 6. Paella: 한국과는 달리 매우 스페인식에 가까운 빠에야를 드실 수 있어요. 정말 맛있지만 40분 정도 조리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세요. 그 외에도 거의 다 맛있었습니다. 뭘 시켜도 믿음직한 음식들이였고 맛있는 음식에 취해갑니다. #주류 미국 유명 바들이 다 그렇지만 주류라인업이 정말 대단해요. 그렇지만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는 '샹그리아'에요. 우리나라처럼 달지 않고 와인과 과일의 풍미가 제대로 살아있는 진짜 샹그리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활기넘치는 경험. 보스턴에서 이만큼 맛있으면서 젊음이 넘치는 곳 찾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곳은 보스턴 머스트고 플레이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보스톤 #러셔스의베스트양식 #러셔스의베스트타파스

Barcelona Wine Bar

525 Tremont St, Boston, MA 0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