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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4.0
4개월

#일본 #오사카 #기네야무기마루 #自家製麺杵屋麦丸 関西国際空港 Tasty Street店 "한국과 달랐던 네기토로 덮밥" 1. 라멘에서 아쉬웠던 입을 기네야 무기마루 라는 우동집에서 토닥거림을 받았다. 간사이공항 2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우동집인데, 푸드코트임에도 쫀득한 우동의 식감이 좋고 진하지 않은 국물도 맘에 든다. 그래도 대단한 맛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쫌 하는 우동집의 수준이라 라멘의 맛과 상대적으로 비교가 된다고나 할까? 2. 그런데 네기토로 덮밥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차원이 다르다. 일단 네기토로라는 음식이 참치의 살 (원래는 토로로 사용하나 아카미, 뱃살, 갈비살 등등도 많이 사용)과 파의 흰 부분을 함께 다져 양념을 한 것으로 마끼나 돈부리로 만들어 내는 것이 보통의 요리법이다. 일본에선 아주 흔하게, 미국에선 초밥집에서 흔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귀하게 볼 수 있는 일식인데, 푸드코트의 네기토로 덮밥이 이리도 맛있다. 3. 색감을 보니 토로나 갈비살 처럼 지방이 꽤 있는 부위가 사용된 것 같다. 연하게 간장맛이 베어있는 토로는 고소함을 장착하고 있어서 아삭한 생파와 밥과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스르르 녹는다. 이런 퀄리티는 최소한 우리나라 미들급 스시야에서 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 맛이 조금 심심하다면 여기에 시치미 조금 뿌려보자. 훌륭한 터치가 된다. <몇 없는 간사이 공항 먹거리 옵션 중에서 꽤 괜찮은 가게로 꼽아도 되겠다> #러셔스의일본 #러셔스의오사카 #러셔스의베스트스시

自家製麺 杵屋麦丸

〒549-0011 大阪府泉南郡田尻町泉州空港中1 関西国際空港旅客ターミナルビル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