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타탄바 #후쿠오카본점 #立ち呑み #たたんばぁ #福岡本店 "원빌딩에서 일본 즐기기" 우리나라에 없는 일분문화 중에 하나가 다치노미. 의자가 없는 술집에서 서서 마시는 문화이다. 한번도 안해봤는데, 원빌딩에 딱 하니 다치노미 가게가 보여 찾았다. 다치모니 가게는 업장마다 주문 방식이 다른가보다. 일반적인 주분 형식도 있지만 이집은 테입르에 돈통이 있어서 거기게 얼마 정도 현금을 넣어 두고 지나다니는 점원에게 술을 주문한다. 그러면 술 도착과 함께 돈통에서 점원이 돈을 빼간다. 현지인에게 이 방법이 편한지 안편한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갖은 다치노미 초보에게는 참 편하다. 그냥 돈떨어지면 넣어놓고 알아서 챙겨가게 두면 된다. 대신 안주는 셀프서비스. 100엔-500엔 정도의 간단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고 카운타에 가서 주문하면 바로 주신다. 안주라고 해봐야 견과류, 해초무침, 하몽, 나또 등 진짜 간단한 안주라 요리로 배채우기 보다는 진짜 간단히 한 잔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은 쇼츄가 50% 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사케가 있고 맥주 등도 주문 가능. 나의 목적은 오로지 사케라서 냉장고의 사케들을 살펴보았지만 내가 아는 사케는 없고 병복에 달려있는 목걸이에 적힌 가격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 역시 비쌀수록 맛이 좋다는 진리는 90%는 맞다. 후쿠오카 로칼도 있고 전국구도 있는데, 추천해 달라고 해도 설명까지는 아니지만 주도 정도는 알려주신다. 마셔본 세 가지 사케 중에서는 모리주조에서 만드는 HIRAN이 가장 맛이 있었다. 나주에 검색해보니 飛鸞(HIRAN) にこまる 였는데, 나가사키 지역의 쌀로 만들고 청량감과 시트러스 향이 동반되는 마시다. 나중에 일본가면 사오고 싶은 주종이다. 점원들도 아주 친절하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가게 밖까지 나와 손도 흔들어 주신다. 아마도 외국인이 다치노미에 오니 (우리가 유일) 재미있으셨을 수도. 아무든 멋진 현대적 쇼핑몰에서 시끌벅적 이야기 하면서 일본 다치노미를 즐기는 것도 좋은 휴식방법이다. 원빌딩에 전망 좋은 카페가 있고 맛집이 있다지만.... 난 사케 한 잔 마실 수 있는 다치노미로 향하겠다. #러셔스의일본 #러셔스의후쿠오카 #러셔스의베스트술집
立ち呑み たたんばぁ
〒810-000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1丁目11−1
새키 @sluid_no
발음이 다치노미 타치노미 중 뭐가 더 맞나요?
Luscious.K @marious
@sluid_no 쓸 때 立つ(たつ) 니까 타가 맞는데 우리 타 하고 일본의 타 하고 서로 같은 발음이 아니여서 “다”치노미로 해도 틀린 발음은 아닙니다.
권오찬 @moya95
아직 일부 남아있는 선술집과 비슷하네요.
Luscious.K @marious
@moya95 우리나라도 다치노미 노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