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한항공 #KE086 "확실히 귀국편 기대식은 아쉽다" 2025년 8월 뉴욕-인천 대한항공 KE086 비즈니스석 기내식입니다. 뉴욕편에서 대한항공 기내식의 꽤 많은 변화를 경혐했는데, 그 변화는 귀국편에도 적용이 되지만 귀국편 기내식이 미국행 기내식 보다 현저히 못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한식에 #비빔밥 메뉴가 사라졌다. 꽤나 큰 변화다. #와인 와인은 미국편, 귀국편이 다 같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편 참고 https://polle.com/marious/posts/3546 #에피타이저 참치타다키 요리인데 너무 매말랐다. 상당히 맛없다. #1식 한식으로 새로 등장한 소갈비쌈밥을 주문했는데 많이 아쉽다. 일단 고기가 갈비가 아니고 아무래도 #Tritip 부분의 살코기 덩이인 듯 하다. 갈비 특유의 지방감과 야들함이 없고 밀도 높은 살코기 덩어리니 퍽퍽함이 극치. 다행히 소스는 맛있고, 쌈채소들이 좋고, 반찬이 나쁘지 않아 식사는 무사히 마쳤다. 디저트는 미국식 디저트. 디저트가 제일 나았음 #2식 #댕공라면 확실히 귀국편은 북어라면. 미국행과 마찬가지로 라면이 맵다. 옛날 댕공라면의 맛이 그립니다. 라면도 맛이 없다. #3식 닭고기채소죽. 평범. 닭고기의 씹히는 질감이 딱딱해서 조리법 개선이 필요할 듯해 보인다. 오이냉국이 신의한수. #김치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맛은 있지만 상당히 과숙성 되서 시큼함이 강하다. 케이터링 회사에서 익힘 정도 조절할 텐데... 이 만큼의 신 김치는 사고 수준이다. #과일세척 갑자기 궁금해진게... 과일은 잘 세척후 서빙하나? 딸기를 올린 접시에 검은 털들이 떨어져 있다. 이건 씻지 않은 딸기의 딸기털 아닌가? 아무튼 먹진 않았다. 전반적으로 귀국편 기내식이 아쉽지만 새롭게 리뉴얼한 기내식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위생 문제도 걸리고..... PS: 미국편 기내식 반만이라도 하면 좋을 듯. #러셔스기내식
대한항공 기내식
대한항공
권오찬 @moya95
과수원집 아들이 이야기하자면 딸기는 물 닿으면 급격히 시들어요. 그래서 케이크 올리는 딸기도 안 씻고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니면 설탕 코팅해서 쓰거나..
Luscious.K @marious
@moya95 이런 이유로 씻지않은 과일을 손님상에 내어놓는 것은 위생상 문제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