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대전 #김화칼국수 "인기 절정의 관광객 맛집이긴 한데…" 대전역전 최고의 맛집 중에 한 집이 <김화칼국수>다. 60년 이상의 업력의 노포로 알려졌고, 대전이 칼국수의 성지가 되는데 기여한 1세대 칼국수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전역앞 한약재 특화거리에서 오랜 세월을 영업하시고 계시는 동네 토박이 칼국수로 유명하다. #예상밖 대전에 온 김에 빠르게 칼국수 한 그릇 먹으로 했는데, 가게앞 대기가 상당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였지만 혼밥이라 5분 정도 대기하고 빠르게 입장이 가능했다. 또 하나 예상치 못한 것이 신발이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손님 대부분이 관광객인 것도 살짝 걱정스럽다. #가격 가격 때문이라도 이집은 깔 수가 없다. 큰 대접에 나오는 칼국수가 양도 많은데 6천원. 수육도 소짜가 있어서 1만원. 요즘 냉면도 16천원 하는 곳들 많은데, 여기선 그 가격으로 칼국수와 수육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수육 이집은 수육이 메인일 듯 하다. 앉으면 기본 반찬으로 상추쌈이 깔린다. 수육은 오겹살인데, 껍질과 지방이 고소하다. 대신 살코기 부위가 퍽퍽하다. 대전 최고의 수육인 곳과 비교했을 때 이집은 아주 아쉽다. 미리 썰어놔서 고기도 매마르고 온도감도 좋지 않다. 퍽퍽하니 상추쌈을 싸먹지 않을 수 없고 새우젓에 의지를 한다. 왜 유명한지 알 수는 없을 정도인데 리뷰를 보니 아마도 편차가 큰 것 같다. 일관성도 실력이니 이집은 실력이 ㅎㅎ #칼국수 다행히 칼국수집인 만큼 칼국수는 맛있다. 멸치베이스의 진한 육수가 밀가루와 섞이며 담백하고 부드럽다. 여기에 들께가 잔뜩 올라가는 것도 이집의 특징이다. 가볍고 시원한 들께칼국수 같기도 하고 걸죽한 국물이 일품이다. 면빨도 직접 칼로 썰은 면빨이라 감성도 좋고 울퉁불퉁하면서 얇은 면빨의 식감도 우수하다. 다행이다. #재활용 식당에서 손님상에 내어놓았던 음식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쌈채소와 껍질 안깐 과일 등이다. 단, 다시 내어 놓기 전에 흐르는 물에 새척을 하고 내어놓아야 한다. 마침 주방 앞에 앉아 있어서 이런 과정들을 볼 수가 있는데, 쌈채소와 마늘, 양파를 따로 모으신다. 상추쌈은 새로 씻어서 내어놓으신다면 문제가 없다. 다만 통마늘과 썰은 생양파는 손님들 젓가락이 닫는 재료라 재활용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모으는 것만 봤지 새로 내어 놓는 것은 못본지라 단정은 어렵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불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단은 평점은 1점으로... #러셔스의워스트
김화칼국수
대전 동구 중앙로203번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