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오아시스 저희 가족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인데 아직 리뷰도 안썼네요.. ㅎㅎ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여기 에그베네딕트 맛있는 건 다 아시니.. 다른 맛있는 메뉴 소개해 드릴게요. #루벤샌드위치 미국에선 워낙 유명한 샌드위치인데.. 한국에선 맛있게 만드는 곳이 없어서 참 안타까운 메뉴였어요. 그런데 오아시스에서 “The Reuben”이라는 이름으로 참 맛있게 만들어 주시네요. 오아시스 빵이 참 괜찮아요. 듬직한 통밀빵이 겉바속부의 참맛을 주고 한국에서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수준급의 패스트라미가 올려집니다. 그리고 담백한 뭰스터치즈가 조화롭습니다 (사실 스위스치즈가 올라가야 하지만.. ㅎㅎ) 단 하나 아쉬운 점은 맛있는 사워크라프트가 함께 서빙되면 완벽하겠지만 오이피클과 코울슬로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도 많이 파는 곳도 없지만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어본 루벤 중에서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비프베이크드빈칠리 이 메뉴도 서빙하는 집이 별로 없는데 이곳 오아시스에서 참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켈리포니아의 유명한 브런치집은 대부분 멕시칸스타일 브런치메뉴가 있는데 이 메뉴도 위에 포치드에그를 올리니 아주 멕시칸스럽고 만족스럽습니다. 감칠맛 풍부한 맛있는 빈칠리에 부드러운 수란이 조화롭습니다. 이곳 두툼한 베이컨이 참 유명한데 짭쪼름한 맛이 달달한 칠리와 단짠의 만족감을 주네요. 함께 주시는 빵의 종류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는 브리오슈 같은 부드러움을 주는 빵이였던 것 같습니다. 칠리 올려 먹으면 기가 막히네요. #다른메뉴 수란을 잘 조리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곳 에그베네딕트가 참 좋습니다. 물론 홀랜다이즈소스도 수준급이구요. 오믈렛도 미국풍으로 호방하게 만들어 주셔서 풍성한 느낌이에요 (사실 프렌치 오믈렛 좀 오글거려요 ㅎㅎ) 이곳 메뉴들이 맛있는 이유가 각각의 요소가 좋기 때문인 듯 해요. 소스도 맛있고, 베이컨도 thick cut 베이컨이 듬직하고, 시금치와 그릴드 토마토 역시 훌륭한 구성요소입니다. #개점시간 처음 한국에 와서 아침 대부분의 브런치집이 11시나 되야 오픈해서 정말 황당했는데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제 기억으로는) 오픈하셨었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 지정 브런치집이 됐는데 지금은 오전 9시에 오픈하시지만 여전히 아침 일찍 오픈하셔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제 9:30분 이후에 가시면 대기가 있으니 서두르셔야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평일 오전에는 어머님들 모임이 많아서 예상외로 붐비니 꼭 알아두세요 ㅎㅎ (보통 어머님들 10시 정도부터 오후 2-3시 정도까지 계시니 알아두시면 이용에 편하실 듯 ㅎㅎ) #러셔스의베스트양식 #러셔스의베스트브런치

오아시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