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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마복림원조할머니떡볶이 떡볶이라는 음식은 맛있다.. 맛없다..를 따지기 힘든 음식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먹어온 국민간식이라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신당동 즉떡거리의 가게들은 가게 마다 특색이 있어서 서로 비교하기가 참 어려운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아요. 마복림할머니네는 예전에 고추장 광고가 대히트 치면서 전국민 유행어인 “며느리도 몰러~~” 로 더욱 유명해졌죠.. 아마도 그 CF 출연은 마복림 할머니 가문의 행운이고 큰 이변이 없는 한 대대로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즉떡집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되요. 이런 유명세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유명세로 인한 큰 기대감 오랜 대기시간 불친절한 서비스 평범한 맛 등등이 이집을 평가할 때 더욱 가혹한 감점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런 감정적 불편함과 육체적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사실은 매장가서 먹을 용기가 안나서 ㅋ) 저는 매장에서 직접 먹어본 적은 없고 항상 포장해서 집에서 조리해 먹었네요. 이집 포장은 정말 편리합니다. 차에서 내릴 필요도 없이 주차요원에게 몇인분인지 말만하고 현금이나 카드 드리면 5분 이내에 음식과 잔돈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의외의 ‘Drive In’ 서비스가 가능한 곳!! ㅎㅎ 맛은 그리 대단하게 맛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편히 먹는 편리함도 괜찮습니다. 다른 즉떡집에 비해 다진마늘맛이 강한 것이 이집 떡볶이의 큰 특징인데.. 조리 초반엔 아주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념장에 물엿 때문에 식사 후반엔 너무 달고 짜지는 태생적 단점은 어쩔 수 없네요. 아마 이런 단점 때문에 혹독한 맛없다의 평도 간혹 보이나 봅니다. 맛이야 어떻든.. 연중무휴 24시간 오픈의 편리함 Drive-in 처럼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함 나쁘지 않은 맛 예상외로 많은 양.. 그리고 우리나라 즉떡의 한 획을 긋는 할머니의 유행어... ‘며느리도 몰러~~’ ㅋ 이런 점들로 인해 저희 가족은 큰 불만없이 단골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여기 포장용 단무지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맛없습니다. 너무 달아서 떡볶이의 단맛과 융합이 되어 극강의 단맛이 되버려요... 단무지의 본분을 망각한 한심한 녀석이에요 ㅎㅎ 제발 다른 업체걸로 바꿔주세요 #러셔스의베스트떡볶이 #러셔스노포

마복림 떡볶이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