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천하제일솥뚜껑 #삼겹살 * 한줄평 : 두부를 직접 만드는 솥뚜껑 삼겹살집 1. <천하에서 제일가는 솥뚜껑 삼겹살>이라는 상호가 광오하지 않다. 솥뚜껑은 무거워 세척이 불편하다라는 단점은 있지만, 무쇠로 만들어져 열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특성이 있고 전체적으로 열 전도가 이우러져 고기를 굽는데 있어 상당히 이상적인 불판이다. 2. 이 집은 솥뚜껑 불판 본연의 장점 말고도 크고 넉넉한 불판에 버섯과 고사리, 김치와 파채 등을 색감있게 올려 고기와 구워먹을 수 있다라는 시각적 재미까지 잡았다. 게다가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 사이드 반찬은 셀프 리필로 주인장의 눈치를 보거나 추가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1석 2조라 할 수 있다. 3. 삼겹살이라고 하면 직장인들이 워낙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하고, 근 몇년새 다양한 품종의 개발과 숙성 기술이 더해져 오히려 못 하는 집을 찾기가 힘들 정도라 특별한 반찬과 컨디먼츠 등의 경쟁 역시 바벨탑 정상부에 다다를 지경인데.. 4. 이 집은 <두부를 직접 만드는> 삼겹살집이라는 점에서 그 어떤 돈육식당보다도 유니크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두부가 영양학적으로도 완전 식품이고, 우리네 탕반 음식 문화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사랑받는 토핑 재료이다 보니 호불호 없이 모든 이의 사랑을 받고 있긴 한데.. 5. 식당 주인장 입장에선 두부를 만드는 노고에 비해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없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식재료이다보니 고깃집에서 두부를 내놓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6. 여하튼 내 입장에서 삼겹살이라고 하면 난축맛돈이나 지리산 흑돼지 등을 인터넷 주문하여 집에서 그리들에 직접 구워먹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 집만큼은 언제고 가족들 데리고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만족스러웠다.

천하제일 솥뚜껑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7 서울숲코오롱디지탈타워 2단지 1층

맛집개척자

두부도 구워 먹을 줄 알았는데 그냥 새하얀 모두부로 나오는군요.^^

권오찬

@hjhrock 모두부로 먹는데, 함께 나온 청국장에 푹푹 떠서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냠쩝챱호록

두부가 궁금해서라도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