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세서 내 입맛엔 딱! 함께 자리한 분이 식전 빵이 이렇게 기름진 건 처음 봤다는 말을 했는데 동의ㅋㅋ 버터가 많이 들어간 듯 하다
오스테리아 꼬또
서울 강남구 언주로165길 7-12
요즘 이것 저것 위에 수북하게 올리고 풍성하게 보이려어케든 어필하는 빙수들 사이에서 묵묵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메뉴. 생긴 것 보다 내실이 찬 음식은 간만이다. 크로플도 맛있었음. 감성 넘치게 생겨서 상가에 입점해 있는 게 너무 의아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작은 요소들이 쌓여 만들어내는 이 카페 감성이랑 뭔가 어울려 (욕 아님) 추구하는 감성과 어딘가 어설픈 센스.. 그게 이 곳의 정체성 같음. 아무튼 맛있었고 신박하고 재밌었다... 더보기
무브모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56
제발 천호에서 해장하고픈 분들 여기서 드세요. 혼밥하고 싶은 분 여기서 드세요. 수저칸에 천 깔아두는 곳 없는데 사장님이 엄청 깔끔한 분이라는 거 느낌. 걍 테이블에서도 윤이 나고요.. 접시 건네실 때도 섬세하시고 뭐랄까... 그냥 되게 성실하시고 지킬 거 딱부러지게 지키며 묵묵히 일하시는 그 느낌? 인상이 넘 좋았어서 경험적으로다가 진짜 좋았던 식당 입니다.. 한 가지 걱정 되는 건 나 갔을 때 손님 없었어서ㅠ 제발 이런 자영... 더보기
하노이별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1길 7
밍숭맹숭한 맛.. 밍숭맹숭 헤이터인 나에겐 돈 아까운 맛이었다. 간이 세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즐기는 분,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찾는 분께만 추천 드리고 싶슴둥
위커 파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