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집에서 나도 할 수 있고, 엄마도 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고 모두가 할 수 있는 맛. 특별히 버섯이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기 어렵거나, 잘 안 먹는 버섯이 들어가는 것도 아님. 흔하디 흔한 느타리가 메인이고 표고 팽이 목이가 들어가고 양지같은 소고기가 들어간다. 들깨버섯탕: 껍질 벗긴 들깨가 들어가서 국물이 혼탁하지 않다. 적당히 구수하고 많이 걸쭉하지 않다. 담백한 편. 얼큰버섯탕: 국물이 고춧가루 매... 더보기
서울숲 근처의 버섯전골집. 전골 외에 뚝배기에 탕요리로 나오는 메뉴들도 있다. 전골은 꽤 다양한 버섯류를 각종 채소, 과일로 우려낸 깔끔한 육수로 익혀먹는데 슴슴하지만 간이 괜찮았다. 눈꽃버섯, 황금팽이버섯, 흰색느티만가닥버섯 같이 특이한 버섯류도 많은데 신선하고 각기 다른 맛도 잘 느껴지고 좋았다. 버섯류 좋아하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면 취향일 수 있겠고, 누군가에게는 좀 밋밋할 수도 있겠다. 그리 많이 바쁘지 않아도 홀관리... 더보기
4.3/5.0 - 일부러 찾아올 맛집은 아니어도, 인근에서 먹기엔 아주 좋아요 서울숲 근처에서 먹을 걸 찾다가 처음으로 뽈레 보고 간 식당인데 대만족! 덕분에 뽈레에 대한 믿음도 함께 적립했네요😆 버섯생불고기전골이 메인 같지만, 혼자 가서 들깨버섯탕으로 먹었고요. 들깨와 각종 버섯이 들어가 고소하고 뜨끈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일부러 찾아올 맛집까지는 아닌 듯하지만, 그래도 이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고 있다면 추천입니다! ... 더보기